산따라 물따라~★ ☆

산행을 겸비한 가을놀이~창원 팔용산/봉암 저수지/우포늪(23/11/11/토)

가을동화~ 2023. 11. 13. 08:50

가을이 가려한다~

경주달밤걷기후 빡신산행이 싫어 가을놀이겸 산행 창원 팔용산 돌탑과 봉암 저수지 콧바람 쐬기~

11월인데  한낮은 덥다싶을정도로 포근하더니 찔끔 가을비 오고 찬바람 불고 급 춥다~

부산아침 6도 낮쵝오16도 /경남아침 3도 낮쵝오13도로 딱 돌아댕기기 죠은 아직은 가을날~

 

 

창원팔용산과 탑골공원 들머리입구~부산에서 대략 1시간만에 도착~

 

 

돌탑마다 이름이있는 길을 올라간다~우측/좌측으로 나눠져있기에 우측으로 오른다

 

 

정성스레 쌓은 돌탑길을 걸으며 속으로 소원도 빌어보았다~

 

 

돌탑 공원 구경을 하며  본격적인 팔용산 등산~

 

 

좌측으로 정상이 보이구 우측 상사바위~( 무슨 전설로 상사바윈가 했는데  나중에 궁금증 풀림)

 

 

아직은 가을이 무르익는중~

 

 

마산 자유항~

 

 

짧지만 있슬건 다있다~ ~ㅋ

 

 

정상 인증후 봉암 저수지로 가다가 상사바위쪽 들려본다~

 

 

상사바위~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맞은편 봉암 저수지와 암릉구역으로 로프를 매단 흔적도 있다~

아래를 쳐다보니 좀 살벌하다~

 

(봉암 저수지 맞은편은 춘산이다~)

 

 

상사바위서 바라본 불암사~멀리 천주산~

 

 

마산 자유항이 훤히 보인다~야트막해도 사방 시티뷰~등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다시  팔용산 정상~

 

 

팔용산 정상으로 올라가기 싫어 상사바위서 두어발 빽~우측으로 봉암저수지 를 찾아간다~

좀 살발한 암릉 로프....ㅜㅜ

 

 

시프 봤다간 낭패볼 팔용산 상사바위(봉암저수지방향) 하산길~

 

 

상사바위서 좀 희미진 길을따라 봉암 저수지 찾아가기~

 

 

봉암 저수지서 우측으로 한바퀴 돈다~~툐욜이라 맨발걷기하는 시민으로 복작 복작~

 

 

큰 잉어들도 가을놀이~

 

 

봉암 저수지를 한바퀴 돌고 다시 돌탑공원으로 빽~

생각보다 산행이 길거 같다~(우측능선은 상사바위)

 

 

팔용산 둘레길이란다~(우측에 포장 길이 있다)

 

 

어린이 놀이터 깃점으로 다시 돌탑 공원빽~

 

 

샛길에서 큰길만나 상사바위쪽~불암사 구경하기~

 

 

좌측은 불암사 우측은 상사바위 밑~~상사바위로 먼저 가본다~

 

 

상사바위 아래~~왜 상사바윈가 했는데 암릉연습을 많이 했는지 추모비가 많타~

오늘도 한분이 추모를 하시드라~

 

팔용산 정상만 가면 짧으니까  이리저리 구석 구석 암릉 로프타기 등등 제법 뽈가 묵긋다~

 

 

상사바위 쪽 같다가 불암사로 왔다~~

 

 

해수관음상에서 바라본 마산항~온김에 간김에 등등~

팔용산 온김에 불암사를 들려봤는데 바다/시티 뷰가 머찌다~

 

 

작은 성의를 표하고 기도를 했다~

 

 

자연동굴 법당이라 들려봤다~ㅡ.ㅡ

 

 

좌측 탑골/우측 정상~ (불암사서 오미쪼밀한 등로를 따라 팔용산 정상 등로 합류~~)

 

 

 테크길로 하산~

 

 

다부 그자리~산행도 했고 봉암저수지 광광도 했구~대략 여기져기 돌고돌아 11k~

 

 

나선김에 시간도 널널해 가보고 싶었던 우포늪 구경가기~~

창밖 우측으로 바라본 화왕산 화왕지맥~비들재 우측 화왕지맥 구현산~

 

 

창원에서 대략 1시간만에 창녕 우포늪 도착~

늪이 넓어 지나가다 들릴생각은 금물~맛싯는거  싸서 대노코 하루는 잡아야덴다능~ 

 

 

100% 다 돌기엔 해가 질꺼 같아 티비선 본 출렁다리만 구경~왕복 3.4k~

 

 

햇님이 구름에 가려  추워진다~

 

 

따옥 따옥 소리가 크게 들려 눈알 굴리기~ㅋㅋ

 

 

많은 생물들을 으찌 알까만은~억새와 갈대는 앱니다~

 

 

갑좌기 구름에 가려진 햇님~

 

 

우포늪 입구는 해가 중천인데~

 

 

 서걱 서걱 숨어우는 바람소리 ~

 

 

비교데는 구름 뷰~

 

 

출렁다리 도착~제법 길다~

 

 

쌀쌀해지는 날씨~

 

 

한장은 남기쟈~

 

 

구름에 가려진  햇님이 슬슬 나오니 따뜻한 햇살아래~

 

 

하늘을 날으는 철새와 물위노니는 따오기들~시베리아서 날라와 또 봄이면 떠나간다는~

따옥 따옥소리가 ~

 

 

등짝 쫌 바라 ....ㅜㅜ

 

 

스무스하게 바빳던 오늘~따스한 햇살아래 쫌 쉬다 가자~ㅋㅋ

 

 

생각보다 길었던 산행을 겸비했던 가을놀이~창녕시내로 나가 따뜻한 수구레국밥으로 저녁 냠냠~

나갔다함 하루해꼴빡~팔영산/봉암저수지/우포늪 가을놀이 by2~

 

 

사랑과 추억이 빠져나간
낙엽들이
슬프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창가로 다가서는
찬 바람곁에는
그대 향기가 스며든 듯

꾹꾹 눌린 슬픔이 넘쳐
머그잔 커피 속에
그대
얼굴이 그러지는 날
그대와 정겨운 시간이
가을과 함께
떠나가고 있습니다

 

...................11월 어느날/김현주

 

 

★팔용산 돌탑 공원/팔용산/상사바위(상단)/봉암 저수지/상사바위(하단)불암사/돌탑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