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는 즐거워~

토하고 곡소리 난다는 토곡종주~선암산/토곡산/석이봉(23/10/04/수)

가을동화~ 2023. 10. 6. 09:02

토하고 곡소리 난다는 토곡산 종주~토곡산까지 대략 11k로를 꾸준하게 오르며

2년전 원동천 환종주(39k)난이도가 화대종주에 비길정도로 빡세 석이봉서 너무 늦게 하산

어두워 약간미심쩍게하산을 하여 날머리가 궁금했는데 오늘 학~시리 땜방하로 간다~ㅋ

부산아침18도 낮26도 양산(원동)아침15/낮 쵝오기온 27도로 바람한점 없다~

시원하다가도 종주하는날만 바람한점 없고 후덥한지...ㅜㅜ

 

 

 

토하고 곡소라 난다는 토곡종주 날머리 석이봉~속도가 양호하다~

 

 

 

 

양산 전철역 8시 5분하차~춘추공원을 들머리로 잡는다~

토곡종주는 원동역/춘추공원등  양방향 8월염천에 체력점검차 실시하며

사방 영알의 조망이 빼어나 맛깔스런곳~

 

 

 

춘추공원에서 토곡산 방향 오랫만에 진행~

 

 

 

첫발부터 꾸준하게 올라 선바위봉을 지난다~

선바위봉을 지나 맥길은 우측으로 완전 꺽는다~

 

 

 

전날 내린비와 간밤에 맺힌  이슬꽃~ 주변 이슬꽃길을 걸으며 새미기 고개로 진행~

 

 

 

춘추공원에서 햇살을 등져 오르막을 오르며 땀을 한바가지 흘린다~

목을 좀 축이자~

 

 

 

좌측으론 없던 임도길이 만들어졌구 아침 편백림은 샨쾌함을 선사~

 

 

 

선암산~다 알듯 빡센곳이라 꾸역꾸역 오른다~

 

 

 

드뎌 살벌한 암릉길을 걸으며 사방 펼쳐진 영알의 마운틴 뷰를 보면서 숨을 가다듬는다~

 

 

 

지나온 길~

 

 

 

멀리 좌측 용골산 우측 토곡산 중앙 신선봉~

 

 

 

좌측으로 오봉산이 보이구 용골산 들머리 겪인 수청마을 우측 용골산~

 

 

 

에덴벨리와 어곡공단은 흉물스럽게 선허리를 댕강 댕강...ㅜㅜ

 

 

 

신선봉도 은근 오르막~토곡산은 대노코 빡센 오르막~

 

 

 

선암산(매봉)도착~~

 

 

 

멀리 천성산 하늘은 새털 구름이 신선처럼 망중한 즐기는중~

문득! 달달구리한 리슬링 와인이 땡길꼬?주당도 아닌그씨~ㅋㅋ

 

 

 

선암산에서 직각 철계단을 내려간다~한눈팔다간 골로가는곳으로~무서붠측하쟈~ㅋㅋ

 

 

 

꾸역꾸역 신선봉을 올랐다~

여기서 부터 토곡산 까지 뱀들의 주거공간이라 두눈부릅떠고 뱀조심~

 

 

 

에덴벨리서 용선고개 산먼당을  완전 깍아 만든 풍력기~신선봉 바로 아래 대형 풍력기~쇄애액 쇅쇅한다~

 

 

 

용골산과 토곡산이 가까워 지지만 맘 다짐을 단디!!~

갠히 토곡산이 아님~

 

 

 

수청 마을과 낙동강건너 낙남정맥길 신어산조망~

화들짝 놀랄 구름은 아니지만  내맘을 끌기엔 충분하다~억새/구름 바라기~

 

 

 

토곡산 1키로 죽었다 ~

 

 

 

이름깝 한다잉~

천성산 환종주때는 몸띠가  좀 가볍드만 여엉 메롱이넹~대형뱀 조심구간~

 

 

 

구경하는척 하면서 좀 쉬자~

 

 

 

한발 한발 1k~오늘의 마의 구간 30분만에 올랐다~

 

 

 

토곡산 정상에서 바라본 석이봉~

이름에서 느껴지듯 길이 마이 불친절하다~특히 함포마을 하산길~두번다시 안가고 싶은곳~

 

 

 

부산 3대 악산

토곡산

철마산

달음산~

그중 제일이 토하고 곡소리 난다는 토곡산~끝인가 싶어도 진쫘 석이봉 개고생 대기중~

 

 

 

우측에서 쭉 걸어온 선암산/신선봉~에덴벨리 풍력기~영알의 360도 파노라마~

 

 

 

토곡산/오봉산 한바꾸 환종주도 환상의 코쓰 아니아니 죽음의 코스다~

 

 

 

가야할 석이봉을 함더 쳐다보고 토곡산 정상을 떠난다~

 

 

 

갈림길에서 석이봉은 우측~

 

 

 

원동역/석이봉 갈림길에서 깍아지른 잔도길을 걸으며 바라본 맞은편 능선~

함포마을(구포국수)에서 토곡산 오름길속살이  적나라하게 펼쳐졌다~

 

 

 

멀리 토곡산과 원동천을 이루는 깊은 계곡은 토하고 곡소리 난다는 전설을 담고 

골이 을마나 깊고 위험해 뷔든지~

 

 

 

특명!! 최대한 중부전선 적들  감추는 자세잡기~ㅋㅋ

 

 

 

 석이봉은 짧지만 한까칠이 아니라 두 까칠한다~

 

 

 

석이봉 도착~

 

 

 

"전쟁이 지옥이라면, 커피는 군인들에게 구원이다"~라는 말처럼 

낙동강 전투는 끝나고 낙동강물은 평화처럼 유유히 흐른다~

 

 

 

석이봉~(오기싫어 인증샷 1장 남깄드만 가출...ㅠㅠ)또 와야덴당~

 

 

 

선암산/토곡산 힘듬 오름과 불친절한 석이봉 하산길이 맞짱 뜨잔다 누가 더 힘든가~

둘다 g랄맞다~힘들오~

한참 불친절한 길로 하산을 하며 맥길은 우측능선 함포마을로 이어지고 

원동천 환종주때  불도 없이 직진을(소원동마을) 하여 삐리하게 끝낸거 오늘 완전하게 해부~

 

 

 

맞은편 원동천 첫봉 비석봉이 우뚝~

 

 

 

우잉??이런 오아시스가~호사를 누린다~

좀 덥고 개고생했던 토하고 곡소리 난다는 토곡종주~

목도 마르고 한여름에도 안한 R탕~ 찰나에 풍덩~ㅋㅋ

 

 

 

농촌 들녂에 가을길~코스모스가 투병중인감?~

 

함포마을에서 원동역쪽(소원동)으로 걸어와 대형 슈퍼서 목가뭄 해갈~

원동역 출발/구포역 오후 4시 54분 기차는 떠나고( 8시 넘어 부전역도착 기차 시간이 너무 길어)

물어 물어 삼랑진/배내골 합동 버스정류장에서 증산역 시내버스(137)를 기다린다~

 

 

 

소원동 버스정류소~   

천태사에서 오후 5시 50분 출발(기점 출발 천태사)하는137번 버스 오후 6시쯤 탑승~

양산 증산역 전철 환승 지브로~ 

 

 

 

석이봉/토곡산/천태산/금오산 버스시간~

2년전 원동천 환종주 너무 어두워 날머리가 삐리해서 완전 해소차 토곡종주

토하고 곡소리 난다는 석이봉 하산~좀 힘들었지만 완전한 길을 알아 뿌듯하지 말입니다~

석이봉 by2~

 

 

삶!

어쩌면 모든 관계는 

애증일것이다~

그래서

자꾸 고민하고 용서하구

미워하면서도 부대끼며 

살고 그런그겟지~

 

...............모셔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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