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을 깨우는 숨은골 폭포소리~매바위 폭포/천황산/적조암(23/9/3/일)
작년 장마때 갈려고 한 매바위 폭포~함 맘 먹음 왜 그린 오래 걸리는지~ㅋ
폭포는 비가 많이 온 뒷날 비경을 볼수있기에 미끄럼과 개고생 각오~
부산 아침24/낮쵝오 30도~ 밀양 아침 23/낮쵝오 31도 사방 푸르름에 푹쌓인 계곡은 밤새내린 비와
습도로 인해 금새 홀빡젖은 생쥐꼴~~비 예보가 있었는데 멎어준 하늘에 감사함을 가지며~
부산 서면 07시10분 출발 밀양 표충사 터미널 08시 20분쯤 도착~
가야할 매바위와 필봉과 인사를 나누고~우측 필봉도 진쫘 오랫만에 오며 다시 오기란 쉽지가 않타~
필봉/매바위는 계곡을 따라 포장길을 끝까지 오른다~
계속 잦은 비로 계곡 수량은 고요한 아침을 일깨운다~
계속 포장길을 오르며 쳐다본 매바위~~
감~~자바쓰~~이 계곡을 따라오르면 매바위 폭포란 말이쥐 말입니당~ㅋㅋ
서늘하리란 예상은 빛나갔고 연신 땀방울을 비오듯 흘리며 고도를 높혀 바라본 표충사 환종주 길~
멀리 향로산이 보이구 우측으로 환종주 첫발 무명봉이 우뚝 서있다~
필봉갈림길을 지나 매바위는 간이건물 좌측으로 진행~
비온 뒤라 상당히 미끄릅다~ 왕골(매바위 폭포)시작~
가을줍줍~
제법 굵은 알밤이 잠시만 주워도 한바구니다~무거워서 대충 줍고~
계곡바위가 미끄러 좌우 왔다 갔다 요령껏 계곡을 오른다~
왕골 하류는 제법 볼거리를 제공~~땀도 식히고 간식도 먹고~~
습도로 인해 생각보다 힘드넹~
좀 쉬면서 한장 찍어주는 쎈쑤~~
계곡 치기를 할려니 너무 미끄럽고
계곡 좌우를 올라갈려니 큰바위등등 으로 인해 변변한 길이 없다~
삼지오엽초??
일단 케보다~
이단은 아님 버리구~
삼단은 걍 케 바쓰~
계곡치기는 너무미끄럽고 우측으로 올라와봤다~
거대한 너럭지대를 지나 다시 계곡쪽으로 진행( 우측 매바위 )
나무그늘에서 한참을 쉬었다가 다시 계곡으로 내려왔다~
(날씨가 좋고 미끄럽지 않음 처음부터 계곡치기도 무방~비온뒷날은 개고생 감수..)
계속 거친 계곡을 치고 한참을 올라오니 매바위폭포 근접~
맘이 급해진다~미끄러운데 ~ㅋㅋ
습도에 쩔어 생쥐꼴이였는데
음이온의 고품격 찹찹한 순간의 공기가 확~골밀도를 높힌다~
여늬 계곡이 그렇듯 비경을 볼려면 장마철이나 폭우가 쏟아진 다음날 와야 하는데
그만큼 위험 부담은 따른다~
폭포곁으로 가야는데 미끄러붜서~
일단은 바위틈새를 잡고 뽈뽈기면서 폭포쪽 진입~
위 에 로프가 있지만 미끄럽고 위함하구 라때진입이라 도저히 몬올라가긋다~
매바위를 둘러 둘러 기어 오르고 뚫고 헤치며 거대한 암봉이라 자잘한 실폭이 많타~
필봉에서 오르는 정상 등로 만난다~좌측 천황산/우측 필봉~
매바위 폭포에서 변변한 길이 없서 개척 하다시피~까칠하고 거친 길 뜷는데 1시간 20분이나 걸렸다~
필봉을 갈려고 했으나 다시 내려갔다 올라오긴 날씨도 예측 못하구 천황산으로 고고~
없던 전망대도 만들어졌고
상투봉 오름길 까칠했는데 무슨 연유인지 정비?첩첩 산중 산길걷는 재미가 없다..ㅜㅜ
아~전형적인 산길 매트갈고 테크만들고 계단만들고 죠지는데 도 팄다~~
전망도 안보이는 전망대~
중앙 구천산~정승봉~실혜산~마루금~
금강동천에서 천황산 오름길~천황산은 배내고개외 오름길이 만만챤타~
멀리 깨진바위 억산/운문산/가지산~영알 제 1의 스카이라인~머찌구리하다~
요기오면 져기 가고즙고 져기 가면 요 오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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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봉 갈림길에서 상투봉 도착~개고생 거의 끝~
천황산은 4계절 여기길이 예뻐 꼭 와 야한다~
천황산 사람 없는거 첨 본다~
잘 참아주던 날씨가 천황재에서 한바탕 퍼붓는다~진불암쪽 진행~
천황재서 진불암~길이 까칠하긴 하지만 일단 진불암으로 가면서 진로결정~
비가 안그침 표충사로 하산~다행히 비가 그쳐 적조암 진행~
크다란 나무에 이끼가 풍년~ 주렁 주렁~좀 징그럽긴 하다~
고사리분교~
사자평쪽 서너발 진행~
우측~쭉 가면 적조암 있는데 2년전에 비해 폭우때문인지 길이더 험해졌다~
좌측/우측 중앙이 층층폭포/구룡폭포 옥류동천 시작이다~
(우측 거대한 암봉 대왕뱀 많이 있드라능..ㅜㅜ)
다시오고픈곳 고요함을 지킨다는 적조암~역시나 작은 성의를 표했다~
적조폭포~고요함을 깨워버렸다~
적조암에서 문수봉 방면 표충사하산길~기본 등로를 약간 벗어나 험한길을 간다~
아래는 층층폭포/구룡폭포~윗쪽으로 문수봉/관음봉~
아래위 거대한 암봉 때문에 둘러둘러~길이 없다
진쫘 영알 오지폭포 많이 다녔지만 쫌 험하넹~
좌측은 층층폭포/구룡폭포절벽~위로는 문수봉/관음봉 암릉~웬만하면 따라하지마시길...ㅜㅜ
비온뒷날만 비경을 만난다는 문수봉 밑 문수폭포~아래로 구룡폭포 등 절벽지점~매우 위험..ㅜㅜ
휴~안도의 숨쉬기~
비탈진 문수폭포 험지파고들면서 폭우라도 만나면 어쩌나 굉장히 쫄았는데 안심등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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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자했던곳 매바위폭포/적조암/문수폭포~
멎어준 하늘에 진심 감사함을 가지며 아프로 고운산만 가겠노라 굳게
다짐을 하며 표충사를 지난다~ㅋㅋ
다른 산행때는 입장료 내고 갔지만 경내구경도 못한게 아니라 안했다~ㅋㅋ
들머리 왕골입구서 가을줍줍~굵은거만 대충 주웠는데 제법~올해 알밤 맛보기 끝~
적조암에서 문수폭포에서 좀 쫄았던 배바위폭포/적조암/문수폭포b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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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트가 뽕아가 뎄는갑다
글쓰기가 잘 안덴다~
겨우겨우 컴트 달래가면서
덧칠하기..ㅜㅜ
★표충사공용터미널/왕골/매바위폭포/필봉 주등로/전망대/도래재/삼투봉/천황산/천황재/
진불암/적조암/문수폭포/표충사/공용터미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