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와 하얀포말들~~이기대(오륙도/동생말)(22/12/26/월)
부산의 대표적인 해안 트레킹~해파랑길 1코스 지만
부산 사람들의 산책코스 1번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 계절 풍경이 달라 자주 울과무도 손해는 안본다~ㅋ
부산 아침 0도 낮쵝오 9도로 강풍과 혹한의 x-mas땜을 단단히 치르고 약간 누그러진 날씨~
서면에서 24번 탑승~용호동 해맞이공원 도착~
스카이 워크는 몇번 가봤기에 전망대서 사방둘러보기~
바람은 자는듯해도 파도는 제법 철썩~
반대편 영도 해양대학교~
대충 둘러보고 이기대 둘레길 시작~
엉가들~
테크길 사방으로 늦은 억새꽃이 만발~
부산의 상징 오륙도를 자꾸 뒤돌아 봤다~
둘레길로 접어든다~
계속 낙엽떨어진 오솔길과 겨울바다를 보며 겨울 운치를 즐긴다~
파도가 철썩이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고 싶은데 쉽지않타~ㅋ
이기대의 명물 농바위~일명 할매 보따리 바위~
집어삼킬듯한 파도가 하얀 포말을 남기며 사라지고~~
저바다건너 딸이 있는곳~밴쿠버를 그리워 하며...멍 때리기
오늘의 메뉴는 김장김치와 어묵탕~
장산과 마린시티 해운대가 보인다~중앙 동백섬 우측으로 달맞이 고개~
한 포토죤 하는곳~ㅋㅋ
어울마당을 지난다~
파도가 밀려가고 갈매기가 울던날~
나의 사랑은 허무하게 끝이 났어요~
노래가~ㅋㅋ
좀있다 우측 봉우리로 올라 갈꺼임~ㅋ
2년만에 와본 이기대 갈맷길에 이상한것 설치등 많은변화~자연스럼을 점점 잃어가는듯....ㅜㅜ
동생말에서 조금 슀다가 다시 우측으로 백련사를 올라 장자산 산행 하기~
초입은 빡세고 변변한 길이 아니기에 에너지 뿜뿜~
오늘의 최고봉을 치고 올라왔다 백련사~
좌측 금련산 / 광안대교 / 우측 장산~
백련사를 지나 이기대 순환도로를 건넌다~
장자산 가다가 체육공원에서 맘이 변해 서면 짜장면/튀김 먹으로 고고띵~ㅋㅋ
겨울바다와 하얀포말과 겨울오솔길을 걸으며 호호하하 연말 트레킹 good bye~
점점 깊어지는 계절처럼
하얀포말을 일으키는 깊은 바다처럼
인간 관계는 그저 깊어지는게 아니라
서로 노력하며
배려하며
때론 참을줄도 알며
나
아닌
너
다같이 함께
위해주는 생각으로 깊은바다와 같은
관계가 형성 된다~
찌니~~
★오륙도 해맞이 공원/어울마당/동생말/백련사/체육시설/용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