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완주)

둘레길, 시퍼봤다간 식급한다~9구간 덕산/위태마을/궁항마을(22/12/15/목)

가을동화~ 2022. 12. 17. 09:59

9구간~또 한파가 기승을 부린다~

9구간 위태마을에서 10구간 일부 궁항마을까지 진행~다행이 바람이 없서 추위는 견딜만 했지만

산봉우리를 3개나 넘는 빡신 둘레길이다~

부산 아침-3도 낮쵝오기온 8도 덕산 아침 -5도 낮쵝오기온 5도로  공기가 알싸하다~ 

 

 

 

 

1구간~인월/운봉 ~14.82k
2구간~운봉/장항마을~16.45k   누적 / 31.27k
3구간~장항마을/금계마을 12.99k  누적 / 44.26k

4구간~금계마을/함안추모공원(벽송사/용유담 구경) 17.23k 누적 61.49 k

5구간~방곡마을(함양추모마을)/지성마을(내리교)17.5k 누적78.99 k

6구간~내리교/성심원/어천마을 11.79k 누적 90.78k

7구간~어천마을/웅석봉/운리마을 13.24k 누적 104.02k

8구간~운리마을/남명조석/덕산 14.25k 누적  118.27 k

9구간~덕산/위태마을/궁항마을(버스정류소)14.37k 누적 132.44k

 

 

 

 

 

 

 

 

덕산으로 들어가는중 창밖으로 바라본 천왕봉은 하얀옷으로 탈바꿈  비경을 자랑~

 

 

 

 

역시나 서면 아침 07시 출발~9구간 시작 덕산 시장이다~

 

 

 

 

덕천강 원리교를 지난다~

 

 

 

 

다시 천평교를 지나는데 생각하곤 다르게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빙 돈다~

 

 

 

 

두물거리 격인 양단수를 지난다~

산청계곡과 중산리 계곡이 만나 덕천강을 이룬다는 양단수~

 

 

 

 

덕천강 맞은편은 덕산 시장이며 마주보고 덕천 강변을 따라  진행~

 

 

 

 

 땡겨본 천왕봉~

 

 

 

 

징검다리건너 좌측은 남명 기념관이며 우측 산봉우리는 태극종주 막봉이다~

더러는 덕산 시장까지 안가고 이 징검 다리를 건너  중태마을로 진행~

 

 

 

 

지리산 천왕봉을 눈하곤 상관없이 함더 쳐다봤다~

 

 

지리산 천왕봉을 쳐다보며  남원 인월 하동 산청 함양 5군과

117개 마을을 잇는 274k로를  한바퀴 도는 지리산 둘레길 대장정 ~

 

 

 

 

 

둘레길은 걍 놀멍 쉬멍 걸음여행~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다기에 무장을 했지만 바람이 없어 두터운 겨울바지가 부담 스럽다~

 

 

 

 

마을농가의 곶감 말리는 처마끝이 진풍경이다~

 

 

 

 

 중태마을을 지난다~

 

 

 

 

홍시가 얼어 하나먹고 난뒤 너무 추워 후덜덜~~

 

 

 

 

도로변 우측의 비박처~~개인사유지인듯~

 

 

 

 

9구간의 포인트 대숲이 시작되나 했더니 아니다~

 

 

 

 

1차 대숲~

 

 

 

 

임도길을 버리구 중태재로 올라간다~

 

 

 

 

산청과 하동의 경계 중태재를 지난다~하동 진입(점심 대신 간단 간식)

 

 

 

 

9구간의 포인트 대숲을 지난다~

 

 

 

 

다시 깜짝오르막을 오른다~

 

 

 

 

겨울풍경이 사뭇 머찌다~

 

 

 

 

무명 소류지를 만나는 위태재를 지난다~

 

 

 

 

주산 저수지라 생각하자~

 

 

 

 

무명 소류지에서 임도길을 걸으며 우측으로 위태마을 버스정류소쪽 진행~~우측의 농가와 마당이 생소하다~ 

 

 

 

 

위태마을 버스종류장 뒤 소류지~

 

 

 

 

9구간 끝 위태마을~~코스가 짧아 10구간 일부 궁항마을까지 진행~

 

 

 

 

요주의 코스다~더러는 우측 도로따라 가길래 둘레길 벅스는 좌측으로 이어져 불렀다~

 

 

 

 

산청의 간식꺼리 홍시도 얼어 못먹었는데  가을꽃 쑥부쟁이가 아직은 홀로자랑~

 

 

 

 

조금씩 마을을 돌아 고도를 높히니 중태재와 위태마을이 보인다~

 

 

 

 

임도길끝 물레방아가 진풍경을 보여준다~~둘레길은 물레방아 우측이다~

 

 

 

 

제법 길게올라가는 지네재를 지난다~ 오늘의 막봉인줄 알았다~

 

 

 

 

즙먹은 봉지등등  쓰레기도 쫌!! 젭알 버리지맙시다~~!!!

 

 

 

 

오율 마을을 지난다~

 

 

 

 

궁항지가 보이는 오율마을에서 다시 둘레길은 우측으로 완전 격하게 꺽어졌다~

 

 

(요주의 코스

여기서 임도따라 직진을 하며 궁항마을으로 내려가 차 도로를 따라 궁항 마을 버스정류소 합류~

대부분  이길 선택)

 

 

 

 

 독립군 투사처럼 임도 버리고 산길 선택~

뭔가 쎄~~한 기분이 들었지만 다시 좌측으로 산길로 진행~

 

 

 

 

이까이꺼 이것만 넘음 끝인가 했다~ㅋㅋ

 

 

 

 

이기 머스129?오늘 산 봉우리 2개 넘는다 했는데 완전 무슨 둘레길을 이따구로~

아무리 검색해도 이곳은 잘없드만 다들 오율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궁항마을로 갔는갑다

 

(예상치못한 오름길에 점심도 안묵고 에너지 고갈...)

 

 

 

 

거의 정상9부능선 고개서  좌측으로 편한길이 이어진다~첩첩 산중인데 마을이 있슬까??

오늘 대략 14키로~~아직 12키로삐안왔는데 지도데로 함가보쟈~

 

 

 

 

다시 임도길을 만나 좌측~

 

 

 

 

할목이라는 뜻의 궁항마을 버스정류소~

둘레길이라 시퍼보고  점심도 대충 율무차 한잔으로 때우고 식급했던 9구간 bye~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물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고뿔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따니빠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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