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완주)

늦 가을 햇살이 눈 부시다~~5구간 방곡마을/지성마을(내리교)22/11/10/목)

가을동화~ 2022. 11. 12. 16:25

지리둘레길 5구간~함양과 산청을 잇는 구간으로

둘레길이지만 코스마다 한군데는 높이가 제법 에너지뿜뿜 ~가을 단풍은 거의 막바지~

부산 아침 11도 22도~산청 날씨아침 5도 낮쵝오 21도로

입동을 지났는데 바람한점 없는 매우 훈훈한 날씨~

 

 

 

 

1구간~인월/운봉 ~14.82k
2구간~운봉/장항마을~16.45k   누적 / 31.27k
3구간~장항마을/금계마을 12.99k  누적 / 44.26k
4구간~금계마을/함안추모공원(벽송사/용유담 구경) 17.23 누적 61.49 k

5구간~방곡마을(함양추모마을)/지성마을(내리교)17.5k 누적78.99 k

 

 

 

 

 

 

 

 

부산 서면 11월10일 아침 07시 출발~4구간 날머리 함양 추모공원 도착~

 

 

 

 

빨간 단풍이 2022년 가을의  마지막 불을 태운다~

 

 

 

 

하동공개바위는 추모공원 정문에서 우측들머리~

 

 

 

 

5구간은 추모공원 정문에서 좌측으로 시작~

 

 

 

 

오늘 구간은 작은 다리를 많이 건넌다~

 

 

 

 

이름모를 계곡을 따라 가을낙엽길을 걷는다~길이 제법 울퉁 불퉁~

 

 

 

 

작고아담한 이름모를 계곡의 산정~맑은 물이 산속의 고요함을 전한다~

 

 

 

 

명성높은 지리둘레길이라 그런지 테크길도 조성~자연스런 길이 더 좋은데...

 

 

 

 

 

이맘때는 가을은  깊은계곡으로 숨어버리구 잎 떨군 마른가지와 계곡의 낙엽이

쏴~~~파도처럼 가슴은 일렁인다~ 

 

 

 

 

가을은 점점 더 깊은 계곡으로 숨어버리고 숨은 가을감상하느라

발길은 점점 더 드뎌진다~

 

 

 

 

오늘의 포인트는 상사폭도~좌측으로 들어가 구경~

 

 

 

 

쌍폭으로 이루어진 상사폭포~

전임자들의 사진보다 직접보니 규모가 제법 크다~수량도 생각보다 많아 득템~

 

 

 

 

무수하게 쌓인 가을의 기억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켜켜이 쌓여있다~~

담이 저린다...

 

 

 

 

상사폭포에서 우측으로치고 올라와 바로 등로합류할수있으나

일부러 계곡의 낙엽을 보려구 조금빽했드만~정체..

 

상사폭포를 안들리고 바로 진행하는 산님들의 행렬~

 

 

 

 

상사폭포 최상단~~물소리가 작은 계곡의 외침을 알린다~

 

 

 

 

낙엽쌓인 조그만 오솔길이 참 예쁘다~

 

 

 

 

한바탕 오름을 치고 임도를 만난다~

 

 

 

 

(실질적인 쌍재는 조금 더 올라가야 있다~~쌍재서 우측방향)

 

 

 

 

쌍재를 지나 고동재까지 제법 긴 오르막~

 

 

 

 

산불초소가 있는 전망대까지  제법 빡센 오르막이다~둘레길이 아니다 

 

 

 

 

산불감시초소가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1915.4m)

산청읍내와 지리산 동부능선이 적나라하게 펼쳐져 멋진 조망을 구경~

 

 

 

 

좌측 산청 왕산(925.6m) 우측 필봉(858.2m)~

 

 

 

 

멀리 우측 웅석봉(109.9m)이 보인다~산청읍도 보이는데 못담았다~

 

 

 

 

산불초소 전망대에서 지리산등등 주변 조망을 감상하구 고동재까지 몇번의 파도타기를 한다~

둘레길이라 쉽게생각하면 개고생한다~일반 등산수준~

 

 

 

 

고동재 도착~여기까지 오르막 끝~~차도로와 임도걷기 체험~

 

 

 

 

고동재를 지나 시멘트 임도와 차도를 번갈아 걷는다~사실상 산길은 끝~

 

 

 

 

고동재 지나 쉼터주막~여름이면 목이말라 막꼴리 한사발 할법도 하나

목도 안말르구 그닥 안땡겨 통과~

 

 

 

 

쉼터주막을 지나 임도길에 만나는 열받은 가을 풍경~

 

 

 

 

차도를 걸으며 수철마을을 지난다~수철마을이 참 예쁘단 생각...

 

 

 

 

수철마을에서 차도로를 따라 산청으로 가도 되지만 마을쪽으로 둘레길 조성~

 

 

 

 

가을은 마르고 누런  잎파리조차 눈길을 사로잡아 갬성을 일깨운다~

 

 

 

 

왕산과 필봉이 보이고

모내기철도 아닌데 물밭??이~미나리 밭인가?

 

 

 

 

좌측 웅석봉이 보이구 밤머리재가 보인다~우측은 지리산 황금 능선의  비탐방 구역~

 

 

 

 

가을길과  마을을 대표하는 노랑 은행나무~

 

 

 

 

또 자그만 다리를 건너  마을옆 계곡옆으로 길을 걷는다~

 

 

 

 

좌측으로 대진 고속도로 지하도를 건너야한다(요주의)

마을을 지나 우측 옛날 길을 따라가지말고 좌측 벅수데로 따라가면 알바를 안한다~

(오늘도 이구간에서 알바한 사람 있서슴)

 

 

 

 

대진 고속도로 지하차도를 지나 대장마을을 지난다~(좌측으로 오뚜기 공장등 공장지대)

 

 

 

 

대장마을에서 다시 작은 다리를 건너 산청읍방면(냇가를 따라 좌측으로 돈다)

 

 

 

 

냇가를 좌측으로 빙 둘러 경호1교를 건넌다~~쭉따라 가도 무방하지만 둘레길을 다리건너 우측~

 

 

 

 

저쪽에서 이쪽으로 빙~~둘러 왔다~

 

 

 

 

다시 경호강을 따라 지성마을 내리교쪽으로 진행~

 

 

 

 

산청고등학교를 지난다~~

 

 

 

 

저 다리를 건너야 오늘의 산행 종료~~ 세멘트 임도와 아스팔트를 많이 걸어 다리와 발목이 묵직~

순수한 흙만 밟는 산행 30k보다 몸띠가  더 묵직하다~ㅜㅜ

 

 

 

 

내리교를 지나 버스가 안보여 주차할때 없다구 산청고등학교옆 근린공원 주차~

다시 빽~(에고 다리아포라~)

 

 

 

 

지리산갈때 산청을 지나면 꼭 보였든 정자~산이름이 꽃봉산이란다~5구간 bye~

 

 

한마디의 말이

들어지않으면

 

천마디의

말을 해도

다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말 한마디를

 

삼가해서

해야한다

 

..................모셔온글

 

 

 

★방곡마을/상사폭포/쌍재/산불감시초소/고동재/수철마을/평촌마을/지막마을/대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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