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과 흰구름속의 여신들~화산능선/베틀굴/수박릿지 (22/10/24/월)
10월24일 대간졸업 지인들(다들 선배님들)과 화산능선/상계릿지(수박릿지) 파묵기다~
전형적인 쾌청한날 가을을 즐기며 한껏 부푼 마음~햇빛과 흰구름속으로 여신들이 행차하신다~
부산 아침 11도 낮쵝오기온 17도~~놀멍 쉬멍 렛쯔고~
화명 전철역 9시 30분~화명 정수장 방면으로 발걸음~
퐁구보다 디카를 선호하는데 디카가 품절이라 에롭게 에롭게 몇달만에 니콘(많이 뿌사묵고)
똑딱이 하나 구입했드만 원하는 모델은 없고 ㅜㅜ...색감이 너무 사실적이다~~맘에 안들지만 할수읍다~
화명 정수장에서 산성터널을 따라 파리봉 등로를 오른다~
파리봉 기존 등로에서 우측으로 진행~
계속 협소한 길을 오르다가 파류봉방면~
오늘은 내가 산대장이당~~ㅋㅋ
안그래도 기가 쎄서 천날 만날 산에만 돌댕기는데 기가 모잘라 기~~흡입중~~ㅋㅋ
나도 나도~~기 쫌 받자~
크고작은 암릉을 지나 화산능선 시그니처 도착~
우측 손가락바위라고하는데 잘모르겟슴~
오늘 암릉 부분 부분 거대한 바위라 앵글에 다 안잡히는데
선배님들 사진이 맘에 안들어도 너그럽게 이해 해주떼용~ㅋㅋ
나무계단이 있섯는데 없서졌다~
신선덤이라는 장사바위~
근처 마을에 사는 장사가 이 바위에서 참선을 하며 앉은 자리가 움푹 패여 샘이 뎄다는 전설~
미로같은 터널을 찾아 빠져나가는 재미~
파리봉과 기암괴석~
화산이라는 정확한 명칭은 없지만 화산정상을 지난다~
놀멍 쉬멍 장군바위 도착~
밥밥밥~~ㅋㅋ
얘가 가뜸이 가뜸이부풀 부풀~~ㅋㅋ
맞은편 베틀굴과 수박릿찌가 보인다~
장군바위에서 바람도 없어 햇빛 샤워놀이를 한참 하구 사거리를 만난다~베틀굴은 우측이다~
다시 좌측으로 진행~요주위 코스~
베틀굴 안쪽~미완의 불상이 있으며
오래전 무명 암자였다는 설과 굿당이라는 설이 있으며 안쪽으로 굴이 길게 있다~
지난번에 없던 초가 있는데 간혹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는듯~
탐사하는 여성 학자들 포스~~
베틀샘~
제2 베틀굴~
베틀굴 구경을 하고 수박릿찌을 오른다~
A 리찌~
저곳을 올라야 하는데 라떼 진입이라 통과~ㅋㅋ
B리찌로 왔다~
맞은편 장군바위 우측 1망루 밑 가족바위~~젖꼭지 바위도 있다~~참 이름을 누가 지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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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봉~
저곳은 아무리 뇌를 진동 시켜봐도 갈수가 없드라~
나도나도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산님에 스스로 찍어준 엘쟈베쓰 여왕관바위~감사합니당~
명품소나무라 산님이 적극추천 찍어준 사진~
대포바위~
돌삐 빠질까봐 무쪄워~ㅎㄷㄷ
좌측 화산능선~
부산의 명산 고당봉~뽈가물때 천지빼깔이다~ㅋㅋ
허원장님
엉가
두분의 맛난 하산주와 저녁
감동적이였으며
12기 선배~
달구리한 커피 역시 감동적이였습니다~
화산능선/베틀굴/수박릿지 Bye~
진실한 마음으로 무엇을 계획하고
그일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가장 즐거운 생활이다
당신은 오늘의 계획을 또
내일의 설계를 생각해야한다
그리고 성실한 마음으로
그 계획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
............스탕달
★화명 정수장/화산능선/베틀굴/수박리찌/상계봉/1망루/파리봉/화명전철역/8.5k/9:30~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