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완주)

음악과 시 가 있는 강둑을 따라~ 2구간(운봉/인월/남원산내 장항마을(22/09/15/목)

가을동화~ 2022. 9. 17. 08:11

세월이 유수같다~9월들어 추석이다 뭐다 15일 중순~~지리산 2구간이다

2구간은 코스가 짧아 3구간시작점에서 6키로를 더 걷는다~태풍영향으로 시원하던 날씨가 오늘따라 후듭하다~

인월아침 21 낮쵝오기온 30도로 바람도 쉬고있는지 매우덥다~

 

 

 

 

 

1 구간  주촌/운봉~14.82k

2 구간 운봉/인월/남원산내 장항마을~16.45k ~~누적 31.27k

 

 

 

 

 

 

 

 

 

 

1구간 끝지점이자 2구간시작점 운봉 서림 공원이다~

부산 서면 아침 07시 출발~서면 /동래/만덕/덕천동을  빠져나오는데  1시간이나 걸려

10시 30분 운본 서림 공원 도착~요즘은 준비운동없이 각자 출발~

 

 

 

 

 

서림 공원안에 이런 석장도 있는데 마을을 방어해주는 역활을 하며 부부석장이라고 한다~

 

 

 

 

 

지리산 둘레길 2구간 시작이다~

 

 

 

 

 

시작점에서 벚꽃길을 따라 계속 진행~오늘은 계속 강둑을 따라 이런길을 많이 걷는다

벚꽃이 피는 봄이나 10월쯤 벚꽃나무가 단풍들면 볼만 하겠지만

여기져기 계획하다보면 어쩔수없이 계절의 멋은 못본다~~

 

 

 

 

 

오늘은 계속 강둑과 다리를 건너는데 다소 요주의 코스도 있지만 길 안내는 잘되어있다~

빨간 표시만 따라가면 된다~

 

 

 

 

 

지리산 자락을 보며 전형적인 가을들녘도 구경~산 마루금만 죽어라 달리다가 새로운 기분만끽~

 

 

 

 

 

불규칙하게 들숙날숙하던 심장은 가을강둑을 걸으며  그리화려할것도 없는 보여지는 풍경에

피아노 협주곡처럼 고요해지는 심장~

이가을엔

또 

심장이 얼마나 불규칙하게 파르르르 떨까...

 

 

 

 

 

 

농촌 들녘의 물억새도 가을 기분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전형적인 시골길을 걸으며 가을의 전령사 쑥부쟁이도만나고~

 

 

 

 

 

둘레길을 따라가면 동편제마을을 지난다 잠시 들려 구경도 하고

서편제는 알지만 동편제는 지리산 둘레길에 있단거 티비로알고 있지만

이길을 걷지않음 일부러 오는건 쉽지가 않다~

 

 

 

 

 

얼쑤~~

 

 

 

 

 

일부러 오기엔 그렇코 해서 잠시 들려 구경~

 

 

 

 

 

 

다시 강둑길을 따라 걷다가 가을의 여왕~코스모스와 맞짱뜨보고~

 

 

 

 

 

무엇에 쓰는 용도인지???역사물인지??

 

 

 

 

 

도로를 따라가면 (좌측)남원으로 갈수있지만 도로를 건너 산이보이는 곳을 따라 둘러둘러 둘레길을 걷는다

 

 

 

 

 

폐가의  리조트를 지난다~

 

 

 

 

 

리조트를 지나 포장길과 임도길을 따라 한참을 오른다~여름 한더위땐 식급하겠다~ㅋ

아~~이길에선 뱀을 두번이나 봤다~

 

 

 

 

 

부귀와 영화를 막론하구 숨을 쉴수있다는게 감사할뿐~

오늘하루도 귀한 선물이다~

 

 

 

 

 

흥부골을 지난다~~개인적으론 놀부를 선호한다~~욕심쟁이의 개념이 아닌 현실에 맞는 개념~

 

 

 

 

 

둘레길엔 아기자기한 까페도 많타~커피한잔으로 가을부니기도 잡고해야는데~ㅋㅋ~

 

 

 

 

 

애매하다싶음 이정표만 따라가면 된다~

 

 

 

 

 

간만에 짧은 숲길을 걷는다~

 

 

 

 

2구간끝 인월도착~12시20분~이곳에서 점심~

 

 

 

 

 

2구간이 짧아 3구간중  6키로 보충~점심후 3구간 출발점에서 12시 42분 출발~좌측 람천을 따라 걷는다 

 

 

 

 

 

철지난 장미지만 열정을 그져본다~~인생도 열정이다~

 

 

 

 

 

3구간 시작점에서 강둑길을 걷다가 해바라기가(계절꽃)있는 카페를 지난다~

 

 

 

 

 

람천을 따라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본격적인 계곡이 시작된다~

 

 

 

 

 

중군마을에서 우측으로 진행~~더러는 도로길을따라 간다~

 

 

 

 

 

이정표를 만나 양방향 수성대쉼터를 만나지만 빨간 이정목따라 원칙고수~~

 

 

 

 

 

이정목을 따라 백련사 방향 포장길 오르막을 오른다~해발고도 580m~덥다 더워~

 

 

 

 

 

 수성대 쉼터(우측 선화사 에서 내려오는길 합류점)~

 

 

 

 

 

배넘이재에서 좌측진행~~

 

 

 

 

 

수성대 무인가게~처음 둘레길 땐 무인가게도 성황을 이루었는데 거의 폐가~

 

 

 

 

 

수성대에서 장항마을까지 산길을 쫌 걷는다~

반대쪽은 백련사 포장길을 올라올때 본 그 계곡을 사이에 두고 걷는셈이다~

수성대를 깃점으로 다시 자동차 도로길로 가는셈~

 

 

 

 

 

남원 산내면 장항마을이 보인다~산행종료~ㅋㅋ

 

 

 

 

 

장항리 100년된 당산 소나무

 

 

 

 

 

장항교~배낭정리~14:26분

 

 

 

 

 

남원 산내 장항마을 1:40

뒷산역시 힘들듯이  둘레길도 만만치 않았으며 

처음접하는 지리산 인근의 동네와 신선함과 강둑길  가을들녘의 기쁨들~

이것저것 끝내고 하나는 이어가야 나태해지지않을거 같아 시작한 지리산 둘래길~

탁월한 선택이였슴을~2구간 bye~

 

 

인생은 커피한잔?

처음에는 뜨거워서 못마시겠더니

마실만 하니 금방 식드라.

인생도 그렇드라

열정이 있을때가 좋을때이다

 

식고나면 너무늦다

커피는 따뜻할때  마시는것이고

인생은 지금 이순간에 즐겁게 사는것이

잘사는 것이다

 

....................모셔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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