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천당과 저승골 극기 체험~~간월 천상골/저승골(21/7/21/수)

가을동화~ 2021. 7. 23. 07:53

작년에 가고자 했던 천상골 계곡산행이다~

저승골을 몇번 올라가봤지만 내려온적이 없기에 가고자 했던 천상골도 가고 이래저래 완전 대박~

폭염이라는 일기예보가 연일 보도 살짝 걱정이되었지만 생각보다 시원~

부산 언양 아침 24도 낮쵝오기온 31도로 복더위 치곤 양호하다~

 

 

 

 

노포동터미널에서 07시 40분 직행 탑승~대략 40여분만에 언양 임시(구) 터미널 도착~

길을건너 배내골(작천정)행 임시터미널에서 간월등억온천 행  08시 20분에  304번을 타구 간월입구 하차

산행 시작~

 

 

(코로나로 인해 부산/언양 직행 버스도 배차시간이 20분에서 40분으로 늘어나 버스안은 만차

평상시 언양 직행 버스 일인일석정도로 한산 했는데 완전 만차~코로나를 예방하는건지 옮으라는건지.....)

 

 

 

 

간월입구 정류장에서 간월산 쪽 진행~~와이?총무님이???ㅋㅋㅋㅋ

 

 

 

 

간월산 밑으로 천상골이 보인다~

저쪽은 계곡이 스무스한데 이쪽 천상골과 저승골은 짧지만 깊고 경사가 험해 위험한 곳이다~

 

 

 

 

 비가 없던 짧은 장마가 지나구 수량은 벨루~

 

 

 

 

도로길에서 좌측 간월산 등로쪽 간월굿당으로 진행~

 

 

 

 

들머리 초입부터 길이 불친절하다~항산 산행 시작은 비오듯 땀이 줄줄~~

 

 

 

 

처음 만나는 천상 폭포~~에게게 수량이 적어 올여름 물놀이 완젼 꽝~~

 

 

 

 

천상 폭포를 지나 한참을   진행하다가

천상좌골(좌)/천상골/천질바위 갈림길에서 배낭을 벗어놓구 천상좌골로 안간월폭포(좌측) 구경~

 

 

 

 

갈림길에서 한참 험로를 오른다~~~안간월폭포가 보인다(이곳은 거의 지나치기 싶다)

 

 

 

 

산행 초입부터 수량이 적어 기대는 안했지만 너무 심하다~

 

 

 

 

우쨋거니 힘들게 왔으니 인증샷은 기본~

블야 100대명산

영알 9봉 인증으로 인생샷이 대한민국을 달 군단다~

 

 

영축산 취서산장에서 라면 끓여먹는것도 새로운 인생샷이라고 개 난리 ~~~ㅋㅋ

 

 

 

 

다시 갈림길로 나와 천상골로 진입~막아놨다~(대충 짐작.. 안간월폭포옆 짱박)

 

 

 

 

위로 오를수록 계곡은 말랐다~

여기도 수량이 풍부할때 소~~를 이루고 청아한 물소리들으면 땀방울 절로 씻기는데

땀방울 누가 씻어주노~

 

 

 

 

계속 네발로 기어오르기~

 

 

 

 

간월폭포 1 도착~~불가마솥에 들어간듯 등줄기 불이날거 같다~

 

 

 

 

등 쪽 열기를 좀 빼려구 땀에젖어나 물에 젖어나 등만 좀 기대자~ㅋㅋ

 

 

 

 

갈수록 태산 폭포위쪽으로 태산 같은 바위군락지~요렁껏 지혜롭게 네발로 기면서 올라가기~

 

 

 

 

간월1 폭 위쪽~

 

 

 

 

여기까진 무난하게 진행~

 

 

 

 

대략남감~후퇴도 못하구~젤로 위험한곳~~계곡산행  많이갔다면 많이 갔는데

영알 9개산중 제일 상위권이지 싶다~

천상골은 진짜 안권하고 싶다~(로프 필히 지참)

 

 

 

 

간월2폭~

 

 

 

 

로프를 잡구 슬기로운 미끄런 암릉 오르기~

 

 

 

 

다시 간월2폭 상단~

 

 

 

 

계속 너럭 폭포가 이어진다~~간월 3폭포~

 

 

 

 

 지그재그로 곡예를 한다~~바짝 마른곳만 밟기~계곡산행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간월3폭포 최상단~~아찔하지만 자꾸 폭포쪽으로 눈이 힐끔 힐끔~ㅜㅜ

 

 

 

 

좌측으로 천상골 최상단이 이어지고 여기까지 최고위험한곳 통과~~

거대한 암릉 만나 우측 진행~

 

 

 

 

변변한 길은 없지만  위쪽능선만 쳐다보고 알아서 진행~

 

 

 

 

정상 등로만난다~

좌측 간월산~우측 배내봉~

(간월산밑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천상골~오늘 천상골 진행 참고~)

 

 

 

 

계곡이지만 경사가 너무심하다~안간월폭포(좌천상골)~천상골~이 뚜렷하게 보인다~

 

 

 

간월산정상에 갔음 운무가 볼만햇슬건데~~뭐든 약간 아쉬움을 남겨야 값진것을 안다~ 

 

 

 

 

 

다시 체험할 저승골 대기중~ㅋㅋ

 

 

 

 

배내봉에서 간월산 스카이 라인~~집에서 한시간 거리 이리 멋진곳이 있다니 기가찬다~

 

 

 

 

멀리 향로봉~재약산/천황산~

 

 

 

 

운문산/가지산 쌀바위 상운산~~~굿~

 

 

 

 

배내봉 바로밑으로 대략 3.1키로 저승골 시작~우측~

 

 

 

 

저승골 최상단 저슬골이 시작된다~두번은 올라왔구 한번은 내려가니 대~~박~

 

 

 

 

자잘한 폭포가 시작되는데 수량이 적어 아쉽다~그래두 에너지뿜뿜~

 

 

 

 

길이 너무불친절해 내리막길도 땀이 송골 송골~

 

 

 

 

이름이 저승골 폭포~~갈수기때는 폭포가 말라 완전 네발로 기어올라간다~

 

 

 

 

또 올때 오드라도  한장 남기자~ㅋㅋ

 

 

 

 

아 따 내려오는길도 너무 힘든다~

 

 

 

 

하산길에 좀 약하긴 하지만 발목 보호자 슬로우 슬로우~~

 

 

 

 

저승골 초입~~수량이 많은 나야가라 폭포라고 일컫는데 올해는 가문 계곡산행~

 

저승골

들어가는 사람은 봐도 나오는 사람은 못봤다는 저승골~

 

 

 

 

 

다 아시죠?열기씻는곳~~ㅋㅋㅋ

 

 

 

 

폰에 꽃을 배경화면 해놓음 60대 라고 하둔뒈~~~난 꽃 배경 안해나씀~~~ㅋㅋㅋ

 

 

 

 

신불공룡과 간월공룡~

 

 

 

 

말라버린 작천정계곡~천상골/저승골 극기체험~bye~

 

 

혼자 걷는 길에는

예쁜 그리움이 있고

둘이 걷는 길에는 

사랑이 있지만

 

셋이 걷는 길에는

우정이 있고

우리가 걷는 길에는

나눔과 즐거움과 행복이 있습니다

 

다 함께 즐거움과 행복한 길을 걸으며 

서로서로 사랑하며 삽시다~

 

 

.........................모셔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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