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 탈출~~~남해 해안도로 일주/금산 (21/02/20/토)
설이다 뭐다~~2월도 하순으로 접어든다~
코로나로 딱 1년을 발목 잡힌채 묵고 자고 묵고자고~~그저그런 일상~
삼한사온의 겨울이 지나고 봄이성큼~ 갑좌기 후덥한날씨와 미세먼지로 역시 답답한 일상을 탈출~
부산 경남 아침 7도 낮쵝오기온 18~도 매우 포근 하지만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2월20일 토~낮기온 18도로 올라가는 따뜻한 봄날??
설날도 지나고 맘은 완전 봄타령이다~
코로나로 인해 길어진 답답한 일상을 벚어나 남해안 한바꾸 돌기~사천 창선 대교를 지난다~
일반 관광이다 남해지맥이다 뭐다 너댓번 와봤지만 걍 지나치기만 했던 독일마을도착~~ㅋㅋ
가난했던 시절 파독광부와 파독 간호사들의 귀향과 추모비가 있는곳으로 독일 전통 맥주와 소세지 등
기념품을 파는 독일 공방들이 있다~
도이츠 플라츠 광장 ~
다랭이마을처럼 비슷한 풍경이지만 설 연휴로 지쳤던 맘과 몸이
자연을 품는자체로 벌써 기분이 뿜뿜~~유럽풍의 건물과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이색적이다~
도이츠플라츠 광장으로~
독일 마을을 한바뀌 돌고 미조항으로 룰루~
독일마을에서 조금 벚어나니까 무슨운동 체험 기구같은 게 있는데
보는 내가 더 아찔하다~
바닷가 까지 테크길을 걸으며~잠시 휴식~
아들내외도 왔슴 조으련만 오랫만에 딸과 신랑~셋 오붓하게
미조항 설리 해수욧장 스카이워크 구경을 하구 상주해수욕장으로~~~물메기메운탕으로 점심~
새해를 맞았으니 새해소망의 으뜸으로 꼽는 금산 보리암으로 뿜뿜~
보리암으로 가는 초입 복고지를 지나 보리암 1 주차장~~4천원~
여기서 30여분 지체~~~셔틀뻐스 2500원 보리암 입구까지 운행~(승용차 지체 싫음 셔틀버스 사용)
보리암 입구에서 다시 인당 1천원 입장료~QR코드인증후 보리암 입장
어차피 보리암 들어가면
작은 성의로 얼마는 불전함 넣는데
입장료 또 입장료~~~그래서 다들 해외로가나보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못가 그런지 인산인해~
누구말마따나 이판국에 돌아댕기는 사람
집콕하는 사람~~집콕하는 사람은 완전 바보취급
미세먼지만 없음 천하절경일텐데~~
한국의 3대 성지인 보리암~
우측으로 남해지맥이 펼쳐진다~ㅋ
정 1월 설날 직후라 대한민국 3대 성지에서 가족의 안녕도 빌고~성의도 표시하구~
산림청 100대 명산~
남해지맥을 배경으로 멀리 미조항 도 보인다~
보리암 해수관음상전경~~어딜가나 사찰암자 자리하난 기차게 잡았다~
보리암을 끝으로 집으로 오는길에 인떠넷에 소문난 떡집~~~가는날이 장날이라드만 휴무~~~
남해2대교인 노량대교를 지나 집으로~
늘 반복 되는
일상들
늘반복되는 일상들이
얼마나 귀한줄..
사람들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자리를 잘지키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똑같은 일상들..
진이....
★남해 독일마을/남해해안도로 일주/금산/보리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