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사무치게 그리웠던 사자평~~심종태바위/재약봉/천황산/(20/12/13/일)

가을동화~ 2020. 12. 14. 15:44

구만굴 산행후 오랫만에 20키로 이상 산행이다~해가짧은 겨울산행치곤 좀 긴 코스로

마치 찐이 루터를 만들듯 늘리고 늘려 가고픈 심종태 바위와 그리웟던 사자평 

사자평 환종주 비슷한 사자평 한바꾸~

부산 아침4도 낮쵝오 12도 배내골 날씨 -1도 낮쵝오기온 11도로 비교적 포근 했지만

오후부터 강추위로 발길을 재촉~

 

 

 

 

 

 

 

 

 

부산 서면 07시 20분 출발~언양을 경유 들머리가 될 주암마을 가기전 배내고개 공영 주차장 도착~

가야할 심종태바위(주계바위)가 겨울찬바람에 우뚝 서있다~우측은 토끼봉

 

 

 

 

 

주암마을 을 지나 주암계곡을 지난다~~

(들머리가 될 주암계곡 바로앞 개인 주차장은 3천원을 받기에

배내고개 공영 주차장 파킹~날머리때 유리하다~)

 

 

 

 

 

재악산 입구까지 대략 5키로 계속 빡신 오르막 시작이다~

 

 

 

 

 

심종태 바위암릉구간 첫 로프 구간이다~~~10년전에 로프가 없고 등로도 없었는데

로프설치~~등로도 뺀질 뺀질~~격세지감을 느낀다~

 

 

 

 

 

두번째 로프구간~

 

 

 

 

 

이렇게 무서운곳이었든가~이젠 좀 무섭다

마이젊었슬땐 겁대가리 일시불 상실하고 무조건 고고였는데

맘은 그때~ 몸띠는 현재~

 

 

 

 

 

로프는 내몸띠만해서 안심은 된다만 로프를 묶은 나무가 믿을만항가 ..

나무가 통째로 빠지믄 우짜농..온갖잡생각이~ㅋㅋㅋ

 

 

 

 

 

심종태 바위라고하는 주계바위

효성이 지극한 심종태라는 청년이 키우는 소를 훔쳐간 

도둑들도 효성에탄복했다는 전설이 흐르는바위로 오래전에 들은 얘기라 잘은 모르겟다~

 

 

 

 

멀리 천황산이 보이구 주암계곡 상류가 적나라하게 보인다~

 

 

 

 

 

주막 쉼터에서 죽전삼거리로 진행~

 

 

 

 

 

슬슬 시작되는 사자평억새들~

 

 

 

 

 

억새의 전설이 된 사자평~~얼마나 그리웠든지~

 

 

 

 

 

가야할 수미봉(재약산)이지만 재약봉까지 진행~

 

 

 

 

 

뒷쪽으로 코끼리봉 재약봉이 보인다~

 

 

 

 

코끼리 봉에서 바라본 배내골~

(울산/진주 고속도로 일부개통~집에 갈때는 배내골 로 가서 개통된 내배골 터널을 지나 갈생각)

 

 

 

 

 

코끼리봉에서 40여분간 빡시게 올라 재약봉을 지난다

 

 

재약봉에서 층층폭포로 가서 수미봉 올려려고 했더니 해딴에 완주못할거 같아

재약봉 에서 우측 100m정도 가다가 무명봉에서 작전도로 무대뽀로 개척(요주의)

 

 

 

 

 

재약봉 지나 무명봉에서 사자평만 보고 개척~(여름철은 불가능)

 

 

 

 

 

아주 희미하고 묶은 길도 있고 집터도 있다~오감 육감으로 사자평 찾아가기~

 

 

 

 

 

작전도로를 만나 재약산 오르기~

 

 

 

 

 

요맘때의 겨울억새가 차라리 가을억새보다 더한 감성을 자극시킨다~

 

 

 

 

 

사자평에서 좀 서성 거리다가 재약산을 오른다~

 

 

 

 

 

뒤돌아본 코끼리봉/재약봉 능선~

(빨간 점선이 머대뽀로 개척해서 작전도로 합류)

 

 

 

 

 

아~~재약산 까지 올 계단길~~~여기서 좀 힘듬~

 

 

 

 

 

그리웠던 사자평과 간월/신불/영축 스카이라인~참말로 좋탄 생각외 딱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

 

 

 

 

 

헉~~!!!!

100대명산 인증 ~번호표를 뽑으시요~~~~걍 패쑤~~!!

 

 

 

 

 

천황산 오르는 스카이라인~주변 산군들이 오늘따라 감탄사 연발하게 만드넹~~

 

 

 

 

 

어느산객이든 쉬어간다는 천황재~

 

 

 

 

 

천황산 오르는 마지막 테크계단~~~

 

 

 

 

 

오전에 올라온 심종태 바위 함 쳐다보고~~

 

 

 

 

100대명산이 아니라서 인적이 끊겻다~~

 

 

 

 

오모낫~일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말 실감~~여기도 테크계단길 조성~

 

 

 

 

 

샘물 산장을 지난다~~~

 

 

 

 

 

얼음골 케이블카를 지나 임도를 버리고 능동 2봉으로 오르는데 갑좌기 어두위지는 하늘~~

첫눈은 흩날리고~~첫눈에 대한 감각도 상실하고 빨리 하산이 목표~

 

 

 

 

 

능동산보다 주변 경관이 볼만한 능동 2봉~

장거리 산행을 하다보니 능동산 지나 물보충으로 능동 2봉은 항상 통과~

오늘은 밤을 샛음 샛지 능동 2봉 간다~~!!

 

 

 

 

 

양싸이드 계단으로 악명 높은 능동산~~하산길도 속도가 안난다~~ㅋㅋ

 

 

 

 

 

흩날리는첫눈이 배내고개도착 치적 치적 겨울비가 되어 내리지만

님을 보낸 바보같은 마음엔 눈물이 흐른다지만 치적 치적내리는 겨울비 감상도 사치다~~추붜죽긋다~

 

 

 

가슴에 각인된 문장은

지나온 삶의시간에 따라,

살아온 삶의 결에 따라,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확장하기돈 한다는것을......모셔온글

 

 

 

★ 주암마을/심종태바위/사자평/코끼리봉/재약봉/사자평/재약산/천황산/능동2봉/능동산/배네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