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완주)

추억의 대간길을 걷다~~도래기재/태백산/화방재(20/6/20~21/무박/일)

가을동화~ 2020. 6. 23. 15:08

2015년 8월15일 백두대간을 졸업하고 다시 그길을 걷는 무박산행이다~집떠남 잠을 못자는 탓에
거금을 들여 고생을 하지만 태백의 여름산을 생각하면 젊어고생은 사서한다는말이 딱맞다~ㅋㅋ

여름의 태백마루금~간밤의 생고생을 보상해준다~
태백산 아침15~낮쵝오기온 28도로 도래기재서 시작하는 태백구간 대간길~
바람한점없이 후듭지근하니 짙은 운무와 첫발을 내딛는 추억의 대간길~새벽부터 고생이다~

 

 

 

 

 

 

 

 

 

 

부산 구포전철역 23시 20분 출발~밤새도록 떤눈으로 달려 경북 영주 도래기재 21일 새벽 03시20쯤 도착~

준비를 하고 산행을 한다~

 

 

 

 

 

오랫만에 겪어보는 불빛의 행렬이다~~

 

 

 

 

 

짙은 운무의 새벽 산길이 낭만적이다~

 

 

 

 

 

또 까불 까불~~~ㅋㅋ

 

 

 

 

 

 

 

선두조는 달리고 후미죠 놀멍 쉬멍~~ㅋㅋ

 

 

 

 

 

이른아침 산새들이 속삭이구 숲사이로 비치는 햇살은 무박때아님 볼수없는 풍경이다~

 

 

 

 

 

곰넘이재에서 아침밥을 먹는다 좀 춥다~ㅋ

 

 

 

 

 

 

 

 

 

 

곰넘이재에서 제법빡시게 신선봉 도착~

 

 

 

 

 

아직 경북 영주시를 못 벚어났다~

 

 

 

 

 

 

 

 

 

 

산림청 100명산이 깃대기봉~~깃대기봉이 두개나있다~

 

 

 

 

 

깃대기봉 트레킹 숲길 코스~

 

 

 

 

 

대기봉에서 한첨을 숲속을 걸어 태백마루금을 접한다~~

뜬눈으로 달려오기했지만 이런맛에 오고 또오고~

 

 

 

 

 

많이 피지는 안았지만 여름산행의 묘미 야생화도 보면서~

 

 

 

 

 

 

 

 

 

 

좌측 문수봉과 우측 부쇠봉~

 

 

 

 

 

태백산 천재단으로 올라가는길~~비로소 강원도에 들어서고 태백의 마루금이 한눈에 포착~

100대명산은 어찌하던 이름값은 한다~

 

 

 

 

 

다시 놀멍 쉬멍 바람잡이~~다 모여라~~ㅋㅋ

 

 

 

 

 

또 놀멍 쉬멍 오도방정~~ㅋㅋ

태백산이주는 기쁨도 있지만 이렇게 가끔만나 웃고 즐기고~

 

 

 

 

 

고사목이 되어버린 주목~

 

 

 

 

 

 

 

 

 

 

태백의 바람이 우릴 맞이하고 또 우리를 배웅하겟지~~

백두대간 졸업후 5년만의 태백~~지난 6월3일 여름의 소백산~~

그리고 오늘 여름의 태백~역시 실망시키지않앗다~

 

 

 

 

 

태백한우가 그케 유명한가~부산에도 쌔빘는데 A++~~내돈으로 묵은 돈아까붜 목에 풀칠한정도인데

살살 녹는기~진짜 배터지게 먹었네~~ㅋㅋ

 

 

 

 

 

today is better than tomorrow
내일보다 더 나은 오늘

내일은 오늘보다 좋지않은 거란 말이 아니다
내일을 기다리는 대신 오늘을 살라는 말이다

 

해서 

대간길의 추오늘도 최선을 다했으며

보람있구 귀한 하루였다~

 

찌니~

 

 

★도래기재/구룡산/곰넘이재/신선봉/깃대기봉 1.2/태백산/장군봉/사길령/화방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