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알의 속살을 탐험하다~~간월서릉/천길바위 (20/5/28/목)
간월산을 오르내리며 항상 궁금했던 무명봉과 만길능선 맞은편 정자도 궁금 했는데
오늘에야 그 궁금증을 해결~간월서릉과 정자와 천길바위산행이다~
부산 아침 16도 낮쵝오 26도~배내골 날씨 아침 13도 낮쵝오기온 26도~
봄은 코로나다 뭐다 이래저래 실종하고 성큼 여름이 다가온날씨~
양산 전철역에서 10시 출발 배내골행 1000번 버스 환승 40여분만에 배내골 태봉마을 도착~
어제 여수 낭도 섬 산행으로 놀멍 쉬멍~~
태봉마을 하자~도로를 따라 베네치아펜션까지 올라와도 무방~들머리는 베네치아 산장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들머리가 남의집 들어가는 기분이라 조용히!!!!!!
요즘여름철이라 산꾼들이 산행후 차안에서 씻지도 않은 발~
신발을 벚고 앞좌석 머리까지 발을 올리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있다~비단 산꾼이 아니드라도 어딜가나 좀 조용히~~
특히 차안에서 쓸데없는 잡담~남을 위한 배려가 절실하게 필요한때다~
들머리 첫발부터 제법 빡시게 올라왔다~~
세멘트로 만들어진 3층 육각정봉 728봉~
들머리서 부터 빡시게 한시간을 올라오니 그 궁금했던 정자가 보인다~~
누구를 위해 만들어진 팔각정인지~파래소폭포관광객을 위한 정자인지?
정자3층으로 올라오니 신불산도 보이고 영남 알프스 사방팔방이 트인다~
영축산 스카이라인과 청수좌/우골도 보인다~
오늘 가야할 간월 서릉이 뚜렷하게 보인다~
정자에서 걷기좋은 임도가 있고 그옆으로 레일이 깔려있어 궁금 했는데
요즘 뜨는 산악레일이란다~~~전국 곳곳 우후죽순 출렁다리 만들어 또 폐기하고 이젠 산악레일이 열풍??
왜 산천 초목을 훼손을 하는지 자연 그대로 냅두면 머리통에 가시가 돋나?
베네치아 산장 들머리서 간월서릉~일반인이 잘 찾지않은곳이라 낙엽이 쌓인 그대로 있다~참 조은 기분이다~
와우~태봉마을에서 올라온 능선이 한눈에 포착~거의 개척해서 올라오는 기분~ㅋ
간월산에서 서쪽으로 바라본그 궁금했던 무명봉이름이 973m의 석정봉이다~
석정봉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좌측으로 계속 간월서릉이 이어진다~~
우측으로 배내봉이 보이고 작년에 갔던 내리정골도 보인다~
와~생각보다 간월서릉 짭짜리 합니다~함더와도 조을듯~
간월산을 지나 가야할곳 천길바위와 천상골~
천상골이 뚜렸하게 보인다~
간월공룡도 또 함잡을때 뎃다~
천길바위로 가는길은 변변치않아 조심~
몇년전에 와보고 함더와야지했는데 역쉬 비경이다~또 올려낭?
하산할 천상골과 등억온천단지가 보인다~
내리막길도 마사흙이라 직벽에다 미끄럽고 땀나고~~휴~~~
천상골 수량이 적은 것은 고사하구 위에선 비박텐트 오물등등....몇년전의 천상골이 아니다
천상골에서 잠시 발을 담구고 등억온천단지로 이동
간이 가게에서 병맥 한병에 2처넌~푸짐하게 은근히 목말랐던 간월서릉/천길바위 갈증 한방에 해소
착천정입구로 나가는 버스 5:20/6:20분이있기에 5:20분버스를 타구 작천정입구에서 부산행~12번 탑승~끝~
꽃다운 얼굴은 한철에 불과하지만
꽃다운 미소와 마음은
평생을 아름답게한다
장미꽃 백송이는 일주일이면
시들지만
마음꽃 한송이는
백년의 향기는 내뿜는다
..................모셔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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