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는 즐거워~

4월 꽃바람이 손이 시리다~~~정관 환종주 (20/4/22/수)

가을동화~ 2020. 4. 24. 09:01


계속 바이러스다 뭐다 방콕을 하며 간간히  한달한번정도 장거리 환종주~~

한창 바이러스가 절정일때는 방콕 한달 보름중  갑좌기 좍천정 한종주시작 고작 20키로 이상인데 산행 말미 

눈앞의 똥무디도 몬올라가고 무릅도 아푸고 발목도 아푸고 몸띠가 영 엉망 징창~~보름에 한번은 장거리를 하며 체력유지

일주일전 29k오늘 32k 이제사 몸띠가 아푼데없이 정상적인 산행을 한다~

서울에 눈오고 제주도에 눈오고 바람은 으찌나 부는지 추버서 더 식급했던 정관환종주

부산 아침 6도 낮쵝오기온 16도로 한겨울에도 안입었던 바람막이계속 입고 산행~추운건 딱 질색~











부산 서면 아침 7시출발~도시고속도로를 논스톱으로 오니 좌광천 광명교신속하게 도착~

 날머리 광명사 입구 좌광천 광명교에서 바라본 달음산





9년전 여기서 시작했던 함박산/석은듬산~9년전이나 지금이나 아직도 주변은 공사중이다~



정관환종주~~거의 여기서 시작을 하지만 광명사 입구 좌광천 광명교(날머리 지점)에서 시작을 하여 대각사를 지난다~






나무가지와 낙옆길을  뚫고 만난 첫봉 190m의 신선봉~길은 기억나지않지만 신선봉삼각점을 보니 기억이 난다~





신선봉에서 우측으로 또 희미해진 길을 찾아 안장산으로 오른다~~요주의 코스가 많타~

(9년전엔 천지분간도 못하던 시절~딸랑 지도 한장 들고 깨춤 추다가 신선봉에서 좌측으로 알바~ㅋㅋ)







여기가 함박산으로 알고 있는데 9년전엔 함박산이라 적혀있었고  지금은안장산이라 적혀잇다~







안장산에서 계속 된비알을 오른다~





안장산에서 가파르게 올라 함박산 도착~






함박산에서 다시 급 하강~~석은듬산도착~~오늘은 계속 엎다운이 심할것 같다~

석은듬산에서 바라본 정관신도시와 매암산/망월산/백암산 이 보이며 가야할곳이다~


정관아울렛 뒤 대덕사에서 석은듬산까지 9년전에

그길을 걸었기에 희미진길이지만 잘찾아 왔다~해서 그길을 알고 있는거와 그길을 걸었다는건 천지차이다~





해운대 cc가 보이고 우측으로 돌아 중간쯤 투구봉으로 가야한다~





바람이 으찌나 불고 매섭든지 3초를 견디기 어렵다~~4월꽃바람이 손도 시리고 춥고 날아갈거 같아....





석은듬산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출입금지로  개가 짖고 무섭던곳~~좌측으로 길이 열려있다~






다시 철망을 만나 좌측으로 진행~~~우측은 삼각산 방면이다~





은근히 가파른 오름길이다~





한번씩 오믄 강산이 변한다~~~해운대 cc가는길을 공사중이다~~우측 능선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 무명봉을 지난다~





무명봉에서 능선을 따라 가면 투구봉이 가까운데 해운대cc측에서 등로를 우측밑바닥으로 만들어 놨다~~우회하면서 개거품을 문다~






여기서 부터 진태고개까지 용천북지맥을 걷는다~~~





철망을 넘어 진태고개까지 용천 북지맥길을 걷는다~








투구봉에서 해운대cc철망길을 지나 동부산 cc까지 용천 북지맥길~~길이 완젼 묵혀 엉망징창이다~긁히고 가시에 찔리고

길이 이렇게 묶혀있는걸 보니 용천 북지맥 하는 사람없는갑다....





길을뜷고 동부산 cc 방산재를 지난다~





동부산 cc를 지나 우측 용천산 중앙 용천 북지맥 분기점까지 또한바탕 치고 올라야 한다~








용천북지맥 분기점에서 완전 좌측 진태고개방향으로 용천지맥길로 접어든다~





정관추모공원지나 진태고개(정관고개)








진태고개에서 다시 뼈빠지게오른다~주변에 두릅이좀 있는데 오늘은 두릅 금지 산나물 금지~






정관 해밋 고개(정관/임기마을 통로)를 지난다~






다시 정관 시내가 보이구 우측으로 부터 함박산/석은듬산 지나온 마루금이 보이구 병산 저수지도 보인다~





가야할 우측으로부터 문래봉/함박산/천마산/달음산/계속 업다운의 연속...ㅡ.ㅡ






큰 걱정을 했던 문래봉 쉽게 올라왔다~





곰내재를 지난다~






곰내재를 지나 함박산을 지난다~





천마산오르며 걸어온길 함 돌아보고~





빨딱선 천마산~~차라리 짧고빨딱선게 덜 힘다~스무스하고 길게 오르막이 된게 더 힘들드라~~





달음산 가기전 새로 생긴 포장도로~마지막 고비 달음산~





달음산~~부산의 악산 답게 달음산(체력의 한계) 오를때 다리가 좀 무거워 최대한 천천히~~





바라본 동해바다~~2달전에 달음산 환종주를 하며 3년동안 안온다던 달음산 또 왔다~ㅋ






달음산에서 하산길도 암릉이라 더디다~~부산 3대악산 이름값을 한다~





옥정사 갈림길에서 마지막 영양갱 보충~





갈미산은 또 가볍게 올랐다~~달음산이 좀 힘들었나 보다(체력의 한계를 느끼면 새로 힘이 생기드라)~





갈미산에서 우측 좋은 길로 하산하는게 마즌데 전임자들 지도를 보고 좌측으로 하산 길이 없서 식급~





정관 환종주 광명사 입구 좌광천 광명교에서 시작해서 기존 들머리 대덕사를 지나 시계반대방향으로 달음산/갈미산

다시 좌광천에서 마무리~2달전 달음산 환종주를 하면서 천마산에서 투구봉쪽을  바라보며 해운대cc 를지나

기장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있기에  용천산/해운대 cc 에서 기장까지  우측 능선을 따라 개척을 하여

갈요량이였는데 하고자했던 길이 정관환종주와 비슷하기에 정관 환종주로 대체~

이틀동안 아구아구 먹은 관계로 쉽게 마무리~다 뎀비~ㅋㅋ





산은 내게 올 수 없어
내가 산을 찾아 갔네
나무도 내게 올 수 없어
내가 나무 곁에 섰었네
산과 나무들과
 내가 친해진 이야기

 

산은 거기에 두고
 내가 산을 내려 왔네
내가 나무를 떠나 왔네
그들은 주인 자리에
나는 바람 같은 몸
산과 나무들과
내가 이별한 이야기


산에게 나무에게/김남조





★좌광천(광명교)대곡사/신선봉/안장산/함박산/석은덤산/투구봉/해운대cc/진태고개/백운산/

망월산/매암산/문래봉/곰내재/함박산/천마산/달음산/갈미산/좌광천(광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