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꽃 길~~황령산(20/4/19/일)

가을동화~ 2020. 4. 19. 15:32


봄비가 하루걸러 내린다~중국 바이러스가 장기간 괴롭힐 모양이다~

바이러쓰 때매 놀러도 못가~비와서 못가~~건강한 사람들이 움직여야할 최소한의 것들조차 자제된 요즘~

확진자가 뜸하면서 좀 느슨해진다 싶지만기분은 영~~~메롱이다~ㅡ.ㅡ

오후늦게 온다는 비가 낮 한시부터 내려~황령산 임도길 따라 비를 맞으며 왔다리 갔다리~

부산 아침11도 낮쵝오기온 15도로 조금 쌀쌀한 날씨~뒷산 가며 살방 살방~





황령산 정상부분~진달래와 벚꽃이 지고 연산홍과 산철쭉이 뽕끗~











황매화 또는 죽단화 라고도 한다~
















뒷산 오르며 운이 좋게 꽃이 만발하여 폰으로 찰칵~





↓4월25일 황령산 철쭉~


역시 뒷산 오르다보니 철쭉이 활짝 화사함을 선사하지만 연일 찬바람 쌩쌩~~손이 시릴 지경이다~아침 9도 낮쵝오 18도~













작년 이맘때는 딸하고 같이 사진도 찍엇는데 또 케나다 뱅쿠버로~~~ㅠㅠ


올 5월 뱅쿠버 미서부 갈랬드만 우환폐렴때문이 일상생활이 완전 엉망~~













여기까지 4월25일 황령산 철쭉~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 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 없이 봄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봄길.....정호승





★황령산 철쭉과 죽단화 임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