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산(완주)

가을맞이산행은 오산 종주로부터~~4차 부산 오산종주(19/8/31/토)

가을동화~ 2019. 9. 2. 09:17

부산 오산 종주 3차에 이어 4차 부산 오산 종주~장산/아홉산/철마산/금정산/백양산 65k~

2구간은 금백종주랑 거의 같은 길이라 3차는 3구간을 안했지만 이번4차 오산 종주때는 초읍 어린이 학생회관까지 갈 요량이다

부산 아침 20도 낮쵝오기온 27도로 추석 명절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습하구 무덥던 여름은 10일정도의 폭염을 안겨주곤 서늘한 바람이 성큼 완전 가을이다했는데 한낮 늦더위로 오산 종주 1구간 개 고생~

 

 

 

 

 

동백 전철역 하차 7시 20분 장산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

갑좌기 밤새도록 장운동(?)을 한 탓에 다리 힘이 있을까 했는데 다리는 갠찮지만 배에 힘이 없고 며칠 잠을 푹 못잔 탓에 비몽 사몽~

잠이 와서 눈을 떨수가 없고 몸 상태가 영 메롱이다...

 

 

 

 

 

 

 

 

 

감비오산 봉수대~한여름의 열기는 식은듯 했지만 습도로 인해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다리 힘은 고사하구 당쵀 잠이 와죽을 지경이다 ~~몽롱한 산행  ...

 

 

 

 

사람은 나이가 들면 고향생각이 자꾸 나구 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강해진다드만

요즘 나라꼬라지가~~아름다운 금수강산 대한민국이 일부 권력에 의한 욕심이 양심까지 팔고  국민 감정마져갈기갈기 찢어놓는다~

 

 

 

 

중봉을 지나 전망대 테크 계단길~~벌거숭이던 주변은 복원이 많이 되어 푸르름을 선사 한다~

 

 

 

 

광안대교가 제일 잘보이는 전망대~그라고 보면 항국~부산도 참 아름다운 항구도시인데 인간들 인격~인간성이 너무 더러붜

지 혼자 잘났구 내랑 생각이 다름  무슨 원수취급~

 

 

 

 

오산의 첫 관문인 장산이 부더럽게 펼쳐졌다

 

 

 

 

장산에서 바라본 광안대교~나무들이 자라면 저 풍광도 못보겟다~

 

 

 

 

장산에서 항상 오른쪽으로 돌았는데 오늘은 왼쪽 능선을 돈다~

 

 

 

 

멀리 좌측 백양산~고당봉(우측)

중앙 윤산이 보이구 회동 수원지도 보이구 수원지의 아홉산도 보인다~~

 

 

 

 

장산 억새밭을 지나는데 장산억새는 그닥 예쁜줄은 모르겟다 게다가 거의 베버려 죠져 났다~

 

 

 

 

반송쪽으로 가며 성급하게 펴버린 억새~~~사람이구 동물이구 식물이고 급한건 있기마련~ㅋ

 

 

 

 

반송 못가 식수보충~~물맛이 좋아 실컷 묵고 다시 보충~물을 마니 멨드만 어께가 아파서뤼...ㅡ.ㅡ

 

 

 

 

임도를 지나 은근 오르막~좀 시원할거라 생각했는데 상당히 무덥다~

 

 

 

 

산성산 도착~~~빨리 출발하던 늦게 출발하던 점심 먹는곳~

 

 

 

 

약간 무덥긴 하지만  멀리까지 조망이 트였다~~~기장 앞바다~

 

 

 

 

쌍다리재 건널목을 건너 좌측으로 진행~

 

 

 

 

가야할 319.3봉~

골프장이 생기며 끊어진 등로길이지만 쌍다리재서 우왕좌왕할거없이 옛날 길 그대로진행~

 

 

 

 

 골프장 끝지점에서 항상 319.3봉 오름길이 유난스레 잡풀로 인해 고생을 한다~

 

 

 

 

용천지맥 길이자 오산 종주길~

 

 

 

 

홧~!!!  오늘 완젼 상사화 까지 득템~~~올해 상사화는 여기로 끝~

 

 

 

 

다시 아홉산을 오른다~~~그렇게 오던잠도 사라지구 몸도 가벼워지구 컨데션이 좀 조아졌다~

 

 

 

 

 

교통이 안좋아 그런지 토욜인데 사람 보기가 엄청 힘든곳이다~~~오산 종주나 용천 지맥 아님 아예 안오는산~

 

 

 

 

곰재 못가 억지로 식수보충할곳~~~혹시나해서 조금 보충~

 

 

 

 

곰재 생태터널을 지나 문래봉까지 다시 사투~~

 

 

 

 

한발 한발 문래봉 도착~~모기떼들이 극성 빨리 철마산으로 쓩~

 

 

 

 

마지막 고지 철마산~~철마산 100미터 못가 우측으로 임기마을 하산푯말 보고 정상  백미터 남겨놓구 탈출싶드만~ㅋㅋ

 

 

 

 

밤새 급성 장운동으로 비몽 사몽 게다가산행중~ 찬물을 많이 먹어 배앓이~오산 종주 1구간~성공~

 

 

 

 

철마산에서 약간 내리막 다시 서봉 오르는데 머리털나구 오른쪽 다리 쥐나기는 첨~ㅜㅜ

 

 

 

 

높은 하늘 파란 구름과 하얀구름이 가을이 성큼 왓슴을 알려준다~~~고생끝~

 

 

 

 

우측 장산에서 좌측철마산 까지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뀌~~

 

 

 

 

철마산에서 계곡이 있는 임기마을로 하산~~철마산도 악산이라드만 산세가 으찌나 깊은지~

 

 

 

 

굿!!~~32키로 긴시간동안 몸의 열기와 땀기를 쫙~~~~

 

 

 

 

오랫만에 30키로 이상~4차 부산 오산 종주~밤새  급성 장운동으로 개고생은 했지만 오산 종주 1구간 장산/아홉산/철마산~끝

 

 

 

 

산위의 큰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법규경

 

 

 

 

★간비오산/장산/산성산/쌍다리재/319.3봉/아홉산/곰재/문래봉/철마산/서봉/임기마을 7:30~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