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향기와 함께~~~치술령 환종주(19/5/10/금)38.51k

19년 5월10일 진짜 오랫동안 벼뤄온 치술령 환종주를 이제야 시작을 한다~37k 이상이라 살쬐기 부담스럽구 걱정도 했는데

13시간정도의 산행 계획과 최악의 경우 헤드렌턴까지 준비~ 다행이 어둡기전에 조기 마무리~

치술령을 지나 상아산은 잡풀에 변변찮은 길과  마지막 200고지 입화산~야트막지만 으찌 그리 높고 힘이 들었던지~

37키로 이상~장거리 힘들고  다리가 좀 아팠던 치술령 산행~힘든만큼 기쁨도 크다~

 

부산아침 15도 낮쵝오기온 23도울산(울주군)아침 12도 낮쵝오기온 25도로 햇살은 강렬~ 바람은 아직은 찹찹하니

나무그늘숲이라 장거리 산행도 할만하다~~

 

 

 

 

 

 

 

 

 

 

부산 5월10일 이른 아침 서면 05시 5분쯤 출발 약 1시간만에 울산 다운동 노화회관 도착~

해가 떨어지기전에 산행을 종료할 목적으로 서둘러 산행~

 

 

다운동 노화회관옆에서 들머리를 잡는다~여기서도 무방하고 태화강변 테크길에서 시작을하지만 주차 관계로 노화회관옆 등로길을 택한다~

 

 

 

 

 

 

 

좌측 태화강변 태크길에서 올라오면 이내 오심등 만디 이정표를 만난다~

 

 

 

 

들머리부터 중구 둘레길이라 등로길은 아주 편하다~

 

 

 

 

 

 

우측으로 가야할 옥녀봉과 뒤로 국수봉이 보인다~

 

 

 

 

 

당만디(문고개)를 지난다~중리고개라고도 함~

 

 

 

 

 

여기서부터 치술령까지 완전 된비알이 시작된다~

 

 

 

 

어느새 잎이 손바닥만큼 자랏다~녹음이 싱그럽다~

 

 

 

 

슬슬 옥녀봉 오름길 시작~

 

 

 

 

당 삼거리~국수봉/옥녀봉 갈림길~

 

 

 

 

 

 

다시 옥녀봉 국수봉 갈림길로 턴~~국수봉을 향해~

 

 

 

 

 

국수봉은 좀 빡셔 슬로우 슬로우~

 

 

 

 

 

세월의 흔적을 볼수있는 구상암들~

 

 

 

 

 

멀리 삼태지맥과 무룡산이 보인다~~

 

 

 

 

우측으로 지나온 옥녀봉이 보인다~~~

 

 

 

 

 

 

여기가 조금 더 높다는 또다른 국수봉 정상석~

 

 

 

 

 

콩두루미재가 보이구 까칠한 갈비봉이 우뚝 서있다~

 

 

 

 

 

 

콩두루미재에서 갈비봉을 제접 까칠하게 오르는데 국수봉 보다 수월타~

 

 

 

 

다시 마지막 된비알을 오른다~~햇살이 따갑다~

 

 

 

 

 

 

 

 

 

후반부 가야할 방향을 보며~저수지가 보이는 좌측 능선을 따라 갈 요량이다~

 

 

 

 

치술령에서 우측 길을 따라 제법 가파른 내림길~~가파른 내림길에 용을 썼드니 발가락이 아푸다~

 

 

 

 

 

 

다시 임도를 만나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보건만 길이 만만찮아 고생~

 

 

 

 

이래저래 길을 뜷고 마을로 진입~

 

 

 

 

돌아본 국수봉과 치술령~~

 

 

 

 

마을을 통과해 야산쪽으로 진행~~길이 변변찮타~

 

 

 

 

 

치술령만 지남 룰루랄라  생각했는데 길이 변변찮아 알바도 하구~~~치술령에서 내려와 마을찾는길과 여기만 지남 길은 양호하다~

 

 

 

 

 

동네 구판장에서 식수공급도 하구 시원한 음료수로 몸을 식힐 요량이였는데

'"금일 휴업""....걍 수돗물이나따나 공급~

 

 

 

 

 

 

다시 상아산을 오르는데 235봉도  너무 높아 진짜 개고생~~(여기서 진짜 힘들었슴)

 

 

 

 

상아산을 지나 다시 중구 둘레길을 따라 걷는데 산길이 너무많아 여기서도 알바~~요주의 코스다~

 

 

 

 

 

멀리 성안동이 보인다~

 

 

 

 

 

 

다시 자그만 마을을 지나 마지막 입화산 오르기~이곳도 알바를 많이 한다는데 다행이 제대로 진행~

 

 

 

 

 

 

 

마지막 입화산~~왜그리  높던지~~ㅋㅋ

 

 

 

 

 

 

입화산에서 본  성안동 조망(좌)뒤로 삼태지맥  무룡산~우측 울산시내정경

 

 

 

 

날머리 다운 A 까지 오르막은 없을래나~~~약간 파도타기~

 

 

 

 

생각치도 않은 대관령 못지않은 그린 필드를 만난다~~힘들었던 시간들이 한순간에 싹~~~다운목장~

 

 

 

 

멀리 남암지맥 남암산과 우측 문수산이 보인다~동쪽  삼태/남암지맥에 이어 서북쪽 치술령환종주까지 울산을 한바퀴 접수~

 

 

 

 

 

오늘 구간 젤로 조은 코스~~굿!!

 

 

 

 

 

자꾸만 시선을 빼았는 에버그린~긴산행에서 얻어지는 감동~

 

 

 

 

 

날머리를 다운 고등학교나~SK 주유소로 하는 분도 계시지만 누가 옳다고 정의를 내리긴 글타~

 

 

 

 

 

첫 들머리인 다운동 노화 회관~~뒷쪽으로 등로길이 있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하산을 해 시간적 여유가있기에 태화강변쪽 테크길 들머리도 들러보기로~

 

 

 

 

 

실질적인 들머리가 여기라고 하는분도 게시지만 저 테크 계단만 올라가면 노화회관쪽 등로길은 만나지기에

노화회관뒷길이나 여기나 무방하다~

 

 

 

 

은근 걱정했던 37K 치술령 환종주~힘들었던 만큼 장거리 산행~아주 뿌듯하다~

 

 

 

 

 

 

 

토끼풀꽃 하얗게 핀

저수지 둑에 앉아

 

 파아란 하늘을 올려다보면

나는 한덩이 하얀 구름이 되고 싶다 ​

 

저수지 물 속에 들어가

빛 바랜 유년의 기억을 닦고 싶다

 

그리고

가끔 나는 바람이 되고 싶다 ​

 

5월의 시 (이문희)中...

 

 

 

 

★다운노화회관/오심등만디(문고개)/옥녀봉/국수봉/치술령/녹동(관문길)/상아산/중구둘레길 쉼터/입화산/다운현대A/다운 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