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미녀랑 맞짱 뜨고 왔다~ㅋ~~거창 미녀봉(19/3/26/화)

가을동화~ 2019. 3. 28. 09:07

거창 미녀봉과 맞짱 뜨로 간다~ㅋ

거창 미녀봉은 코스가 짧아 미녀봉 하나만 보고 가기엔 좀 글코 오도산등 연계하려니 그것또 하기싫코

그냥 미녀봉하고 맞짱만 뜨고 버스를 타고 여행 가는 기분으로 놀멍 쉬멍 유랑삼아~~룰루~

부산아침 8도 낮쵝오기온 19도 거창아침 0도 낮쵝오기온 17도로 햇살은 따뜻하지만 바람은 매섭다~

 

 

 

 

부산 서면 아침 7시 40분 출발~거창 오도산자연휴양림 주차장 11시 30분쯤 도착~간단한 인사를 하구 산행을 시작~

 

 

 

 

 

주중 부산 근교 아주 험한곳이나 암릉구간등 겁대가리 상실하고 둘이키득거리며  돌아댕기는 여자칭구랑~

정말 오랫만에 들린 산악회 산대장님~~~과분하게 반갑게 맞이~~이런맛에  산악회는 1년엔 한두번만  가야함~ㅋㅋ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부더런 육산을 걷다가 암릉 구간을 지나기도 한다~

 

 

 

 

 

미녀봉 능선이 한눈에 포착되며 오른족 젤 높은곳이 미녀봉(문재산)이다

 

 

 

 

오도재와 우측 오도산이 보인다~

 

 

 

 

미녀의 형태가 좀 그려지나??

 

 

 

 

 

 

 

 

 

 

 

 

 

 

눈섭바위~

 

 

 

 

 

 

 

 

 

 

 

코바위를 지나 미녀봉의 하이라이트 암릉구간 ~~유방봉으로 간다~

 

 

 

 

 

 

 

 

 

 

 

 

 

 

 

 

 

머리봉을 지난다~

 

 

 

 

 

초입부터 계속올라갓다 내려갔다~~오봉산의 느낌~

 

 

 

 

 

유방봉에 도착~

 

 

 

 

 

 

유방봉이다~

 

 

 

 

다른 각도에서 땡겨본 유방봉~

 

 

 

 

유방봉을 지나 따뜻한곳에서 점심~코스가 짧아 그닥 밥 정도 없다~~딸기만 몇개~

 

 

 

 

헬기장을 지난다~~여기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였는데 햇살은 뜨겁구 그늘은 춥고~~낮온도 17로 라는데 바람은 매섭다~

 

 

 

 

가조 들녘~맞은편 비계산과 장군봉이 보이구 뒤로 우두봉이 보인다~

 

 

 

 

 

미녀봉(문재산.930m)에는 두 가지 전설이 있다

옛날 바다였던 이곳에 장군이 탄 나룻배가 표류하자 옥황상제가 딸을 지상으로 보내 구하고자 했다

 장군은 딸과 사랑하게 되었고, 그런 딸을 보고 노한 옥황상제는 너희 둘은 영원히 산으로 형상화해 누워 있으라는 형벌을 내렸다고 한다

 다른 한 전설은 아래 예쁜 처녀가 어머님의 병을 고치기 위해 미녀산에만 있는 약초를 캐기 위해 왔다

 뱀에 물려 죽자 가련히 여긴 산신이 죽은 처녀의 모습대로 만든 산이 미녀봉이라 한다

 

 

미녀봉(문재산)에서는 조망이 막혀 딱히 볼거리는 없다~눈섭바위부터 유방봉 까지~~암릉구간이 하이라이트~짧은게 단점이다~

 

 

 

 

 

 

 

 

 

 

 

심심 산골이라 그런지 생강꽃이 이제피고 매화도 이제피드라능~진달래는 필생각조차 없더라능~

 

 

 

 

 

 

 

 

 

 

 

 

 

 

 

 

 

 

계속 자연휴양림 구경~

 

 

 

 

주중에 부산 근교 아주 험한곳이라 리찌산행도 거뜬하게 처리하는 칭구~직장 관계로 주중 시간 마추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찍사 한명이 붙어 계속 찍어준다~~아는 대장님은 후미들 챙기구 또 집행부 간부라 창립 기념일챙기랴  좀 바뿐척 하드라능~ 

 

 

 

 

 

 

계곡물위의 분홍매화가 예쁘다~

 

 

 

 

부산은 버꽃이 만개를 했는데 산골이라 추워그런지 매화가 이제폈다~

 

 

 

 

 

 

 

 

 

진짜 놀멍 쉬멍 주차장 도착~~후미를 기다리며 휴양림 구경질~

찍사가 또  찍어준다~ㅋ

 

 

 

 

 

산행을 마치구 가조 온천으로 옮겨 온천하기~~차안에서  바라본 미녀봉~~

오른쪽부터 머리를 풀어헤친 모습의 머리봉 이마~~코 입~유방봉~배~~~등등~

 

 

 

 

 

 미녀봉은 못가본곳이기에 진짜 오랫만에 아는 산대장님 산악회따라 미녀봉 접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좋은 장날이다~마침 창립 기념일이라 푸짐한 선물에 가조온천에서 공짜 온천에

하산주는 돼지수육(산을 짧게 탄데다가 계속 주전부리로 배도 안고팠는데 금방 삶은 수육이 따끈따끈 우찌그리 맛있던지~

하산주에 몽메달 스퇄은 아닌데 몇점이나 먹었다능~완전 본전 빼고 주리가 남은 미녀랑 맞짱뜨기~~~끝

 

 

 

 

좋아하는건

그사람으로 인해

재가 행복해졌으면

하는것이고

 

사랑하는건

그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해졌으면

하는 것이다

 

......모셔온글

 

 

 

★휴양림주차장/말목재/눈썹바위/유방봉/헬기장/미녀봉/오도재/사방댐/휴양림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