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첫눈과 함께 도락산 오르다~~산림청 100대명산 단양 도락산 (18/12/11/화)8k

가을동화~ 2018. 12. 13. 10:04

산림청 100대명산~인기명산 충북 단양 도락산 산행이다~

충주호를 배경으로 기암절벽과 조망이 빼어나며 가을단풍으로도 유명할뿐더러 계속 좋던 날씨가 눈온다는 예보에 좀 걸리긴 했지만

 100대명산이라는 매력에ㅡ 12월도 마다않고 고고띵~개인적으론 첫눈이라 마냥 좋아라 할수도없는상황 네발로 기다시피 개거품 물었지만

그래도 100대명산인데 어찌 아니 즐거울쏘냐~~ㅋ

부산아침 6도 낮쵝오기온 11도 단양 아침 -3도 낮쵝오삶기온 2도~부산도 영하 5도까지 내려간 한파가 조금 누그려졌다

 

 

 

 

 

 

 

 

 

 

부산 아침 8시 교대를 출발하여 고속도로에 눈이 쌓인관계로 조금 늦은 도착으로 한낮 12시쯤 상선암 주차장 도착~

죽령 터널을 지나자 제법많은 눈이 내려 터널지나 내리막길에 미끄러운 도로탓에 여기저기 거북이 운전~더러는 작은추돌 사고까지~

눈이내려 좋은것도 있지만 눈이 내린후 화창한 날씨속의 눈산행은 좋지만 계속 내리는 눈은산행을 드디게하고

오늘같은 도락산 암릉산행은 더욱더  위험해 속도보단 안전산행이 우선이다~

 

 

 

 

 

산행을 시작해야는데 내리는 눈으로 인하여 대략난감~~~

 

 

 

 

오랫만에 만난 반가붠 얼굴~

 

 

 

 

 

상선암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함박눈이 내려 마냥 좋아할 상황은 아니다~

 

 

 

 

 

오늘 총 7~8키로 우습게 봣다간 큰코 작은코 다 다친다~

 

 

 

 

 

 

 

행여나 젖을가봐 비옷을 입었는데 몸띠가 천근 만근~~거추장스럽고 귀찬코....이젠 눈~~비산행은 노노~~~~

 

 

 

 

 

 

젖던 말든 비옷을 벗어 던지니 몸띠가 날아 갈거 같다~

 

 

 

 

 

 

계속 기암절벽을 오르며 헥헥 거리지만 내리는 눈으로 인해 조망은 꽝이다~조망이 대순가 안전에 최선을 다하며

 

 

 

 

 

 

 

 

 

 

 

기암절벽의 파노라마를 보며 눈내리는 암벽등반을 한다~

 

 

 

 

 

 

신선봉인가 했는데 제봉이다~~~거의 제봉에서 점심을 먹고 탈출~~도락산으로 가기엔 너무 미끄럽고 위험~~

선두몇명만 도락산 으로 고고~

 

 

 

 

 

 

 

 

 

 

 

 

 

 

 

 

 

 

 

 

오늘 조망은 꽝~~안전하게 도락산 정상이라도 인증하는게 목표~

 

 

 

 

 

 

 

 

신선봉인데 아무런 표적이 없다~~

다시 안부에서 도락산 된삐알을 오른다~

 

 

 

 

일단 사방이 조망터인데 마즌편 충주호고 뭐고 조망보다 도락산 인증샷~

 

 

 

 

도락산(964m)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답다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 선생도 절경에 감탄했다고 하며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필수적으로 즐거움이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산 이름을 지었다는 우암 송시열의 일화가 전해온다

 

 

 

 

 

 

 

 

 

 

 

 

 

 

 

 

 

 

 

도락산 찍구 하산길인데 무슨 오르막이 더 많노~~~채운봉오르막~

 

 

 

 

 

 

 

진짜 오르막 없다~~하산길 눈쌓인 기암절벽 올랏다 내렸다 네발로 뽈뽈기며 개고생~

 

 

 

 

 

 

 

 

 

 

 

 

삶~

두번 오는 하루는 없다

반복 되는 하루 같지만

같은 날은 단 한번도 없다

 

오늘 하루를 아낌없이

사랑하고 후회없이

살아가고

 

날마다 즐겁고 머찐날 만들기~

 

 

.........모셔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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