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운무따라 무작정 걷다..(08/6/20)
가을동화~
2011. 1. 8. 21:16
사자얼굴을 닮아서 사자봉이래요~
안개비에 무작정 나선길은
뿌연 운무가
나의 혼을 뺏는다..
약간은 혼돈과도 같은
어지럼증을 느끼며
하나둘 안개비와
비의리듬에 ?추어 통통 티는
발걸음들..
인생이
곧
여행이고
여행이
곧
삶이듯이
떠나며 비?던 마음과
터벅 터벅 걷던 발걸음에
다시금 뭔가 채워오는 삶
운무에 마음싣구..
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