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도시의 바람,피톤치드 향기의 길을 거닐며~(08/6/8) 가을동화~ 2011. 1. 8. 21:12 정성으로 만들어진 언제부터인지 누군가가 만들었는지도 모른체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길을 거닌다 비온뒤 호젓한 산길의 편백나무숲은 피톤치드향기로 절정을 이루고 애꾸즛던 마음과 몸을 피톤치드로 전신을 목욕 시키며 아드레날린을 슬슬 자극시켜주기도 한다 답답한 도시에서 답답한 도시로 이어지는 산길이지만 신선한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도시의 바람 피톤치드.. 비교적 바른길을 가고자 노력하고 미래지향적이거나 건설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며 긍정적인 자세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했던 요즘 현실은 뭔가 모순이 많은.. 티비를 켜믄 온갖 부정투성이와 보기싫은 장면들.. 나라는 아주 최고급 선진국형인데 인간성은 최하급 개발도상국보다 더 못한 기본만 지켜도.. 팥으로 메주를 쑨데도 그려려니하는 넉넉한 생각으로 수긍해주는척하는 자세와 미덕이 부족한 세태 메주는 콩으로만 쑨다고 빡빡우기며 핏발세우는 일부 고학력의 부류들.. (이데올리기적인 사상과 가치관을 지닌) 내가 싫은 사람이라면 핏대올리고 쌍수들고 무조건적으로 군중심리를 묘하게 이용하는 누구나가 좋은점 나쁜점이란 두가지의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세상은 잘 조화롭게 살아가는게 아닐까? 세상은 변하지만 사람 살아가는 이치는 같지 않을까? 그래서 피톤치드 향기에 몸을 맡긴채 좌우로 세차게 흔들어 본다.. 진이....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