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속세를 떠나~~~영축산 극락암/비로암/반야암(18/5/22/화)
4월초파일이다~
징금다리 연휴마지막날~티비 뉘우스에는 여기져기 휴일을 즐기는 자동차들로 북쩍 북쩍~
5월은 이래저래 연휴가 많아 오히려 삶의 패턴이 엉망?ㅋㅋ
뒷산이나 한바퀴 돌요량이였는데
휴일날 방콕하려니 무슨 빙신~~ㅋㅋ 취급 당하는거 같아 영축산 암자나 돌고올까?
부산 아침 14도 낮촉오기온 23도로 훈훈한 봄날씨다~
통도사 일주문에서 나름 차가움직이길래 따라와밨드만 아뿔사~!!완전 주차장이다~
(지산마을로 가서 파킹해놓고 비로암까지 둘레길을 걷구 비로암 극락암 반야암 들릴 애초의 계획되로해야햇슴)
지산마을 /백운암 갈림길도 마찬가지 차가 뒤엉켜 엉망이다~~~
일부 얌체족들이 지산마을 방향으로가다가 암자쪽으로 새치기 차가 엉키고 난리
어딜가나 그런 얌체족들로 인해 차가 막힌다~~제발좀 그라지맙시다~~~
고속도로나 도로를 운전해보면 앞차와의 거리를 두고 좀 비워놓음 옆차선에서 급 낑가들엇다 또 나갓다
이쪽 저쪽 차선 왓다갓다~~개 난리~왜들거러는지??그런 인간들이 남이 조금만 잘못하면 그꼴 못보고 지랄 염병을 한다
정말 악질~~악종들~~!!!
한국사람~~이젠 좀 성숙한 습관과 조급한 맘~악질~악종 적인 습관에서 벗어나
좀 여유로움 남을 배려하는 기본질서를 지키는 선진국형 인간이 될때 안뎃나?
천날 만날 쳐 놀기만 하지말고
영축산의 위엄이 드러난다~
백운암은 너무높아 힘들어 못가겟구 극락암 /비로암/반야암만 들러야쥐~~~ㅋ
영축산은 소나무가 참 아름들이 자라 올때마다 비경을 본듯 므흣~~~
극락암~~제법 큰암자라 인산인해~
산나물로 찌짐을 꾸붜 불심을 유혹~~찌짐과 산채 비빔밥을 먹구 설겆이 좀 해주고~~~
극락암에서 산채비빔밥을 먹고 비로암으로~
비로암에서 바라본 금정산 마루금~~~
비로암 뒤로 영축산 스카이라인도 보인다~
법당에서 간단 삼배를 하구 또 시식을~~떡이 좀 달라 보살님이 두명이라니깐 3개나 주신다~먹보로 보였는지~ㅋㅋ
영축산 산행을 하다가 간혹 암자를 들리기도 하는데 급하게 들러기만 했을뿐 요모조모 구경도 하구~비로암 조용하니 맘이 참 편타~~
다시반야암으로~
영축산 동봉이 보이는 반야암에는 법요식을 하고 있어 타이밍절묘~~같이 법요식 삼배따라하기~
큰스님이 법요식을 하는 경내에 삼배를 하며~~~~
바랄게 무에 있는가
늘
지금처럼~~~~~
타이밍이 절묘해서 나도 동참~~
비로암이나 반야암에서는 배가불러 밥은 못먹구 과일만~
산에만 갔다오믄 몸이 가렵드만 요놈이 범인일세~~나뭇잎 뒤 숨어잇다가 사람들이 지나감~톡 쏘는 풀쐐기~
차가또 막힌다~~~
영축산 스카이라인~~~
우측 죽바우등에서 좌측 오룡산 가는 산 마루금~~
날이 날인지나 지난마을로 일방통행~통도환타지아를 빙 둘러 영축산을 빠져나오면 바라본 영축산 스카이라인~~~
금새 회색구름이 영축산을 덮는다~~(통도사로 가는 도로는 사방 팔방 아직도 지체)
집으로 돌아오며 낙동강 강변도로에서 바라본 백양산 하늘의 구름이 초파일날의 평화와 한가롬을 도해준다~
사랑도 눈물도 이별도 집착도 탐욕도 욕심도 살아숨쉬는 동안 모두 다~ 한때 부질없는 일들 인생인것을 망각하고 악질에 악종에 억겁을 다투는 죄를 짖고.... 구름이 되자 바람이 되자 나무가 되자 이젠 숨을 쉬는동안 침묵하는 법을 배우자 내가 자판기 4배건 짜리커피라도 먼저 베풀수 있는 심덕을 가지고 상대방 입장에서 말을 하고 듣는 배려와 아량을 가지자 ★영축산 극락암/비로암/반야암★
잠시 빌려오는
하늘이 되자
물처럼 바람 처럼~~
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