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그리고 여행~

봄의 노래,남도의 노래~~진도 접도 남망산(18/3/31/토)

가을동화~ 2018. 4. 2. 09:08

남도의 섬~섬속의 섬~진도 접도 섬 삼행이다~~

산행이라기보다는 자그마한섬 둘레길정도라 장시간 버스를 타고 남도로 가는 여행이라 굳이말하고싶다

3월초 꽃샘추위와 잦은 봄비로 늦어진 개나리 진달래 목련~벚꽃이 한꺼번에 앞다투어 핀다~

차창밖은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하지만 언제나 그뿐~

갈증나고 목마른 현실~뭔가 부족한 현실~ 거머쥐고 거머쥐도 만족을 못하는 현대인들~ 내가 전하고자하는 진실보다

 가식과 왜곡으로 받아들이는게  많아 현실을 살아가기엔 어떤 경로로던 상처는 받기마련이다

동기부여가 어떻튼 간에 합리적이고 중립이면 좋은데 언제나 사람들은 자기한테 유리한쪽...

잠시나마 그 현실을 잊고 장시간 창밖을 응시하며 모든걸 털어버려도 좋을일이다~

부산아침 9도 낮쵝오기온 18도 진도아침 8도 낮쵝오기온 18도로 부더러운 꽃바람이 더해주는 3월마지막날 저 멀리

 진도 접도의 바다바람에 몸을 맡껴본다~

 

 

 

 

 

부산 서면 아침 07시 출발~거의 5시간이나 달려 진도대교를 지난다~

 

 

 

 

진도대교를 지나 접도로 들어가는 다리를 또 지난다~

 

 

 

 

접도라는 섬속의 섬~~~너무낙후됬기에 섬 관광객이나마 넘라들면서 조금씩 조금씩 세상과 소통이 이루어지는곳~~

소통~

커뮤니케이션~

공감대 형성이란??

 

 

 

내가 옳다는 생각을 하는순간~~스트레스는 시작된다~~고로 언제나 배려~

 

 

 

 

체력은 국력이 아니구 정력~~~ㅋㅋㅋ

 

 

 

 

 

 

등로입구에서 쥐바위쪽으로 먼저간다~

 

 

 

 

조금씩 조망이 트이긴하지만 바닷물도 잿빛~~하늘도 미세먼지로 잿빛~~

동해안 바닷물과 서해안 바닷물은 천지차이다~

서해안끝 진도의 바닷물은 먼바다까지 회색이라 뜨잉~~완전 오염??

(가두리 양식장이 많아 황토흙 등~~가두리양식장의 고기들을 위해 약품을   뿌린다나??~~~)

 

 

 

 

 

 

들머리에서 쥐바위를 갔다가  다시빽하여 등로를 따라 시계반대방향으로 한바꾸다~~~ㅋ

 

 

 

 

 

쥐바위에서 바라본 전형적인 접도~~~~

 

 

 

 

 

 

쥐바위에서~~~~

 

 

 

 

 

 

 

 

 

 

후덜덜~~뒤는 낭떠러지~~~

 

 

 

 

 

십이지나무~~신기하게도 12가지로 자랐데서 십이지란 이름이 붙어겼다고 함~

 

 

 

 

 

 

 

동백꽃 숲을 지나 병풍바위로 진행~

 

 

 

 

 

병풍바위에서 바라본 섬길~~~~

 

 

 

 

 

 

 

 

여성느티나무~

 

 

 

 

남성 느티나무~~~

 

 

 

 

 

 

 

 

 

 

 

 

 

 

 

 

 

 

사진을 찍어달라부탁도안했는데 자꾸 서보란다~~~ㅇ ㅏ 노 ㅏ~대략난감 바뜨 뻘쭘~~ㅋㅋ

 

 

 

 

 

 

 

 

 

 

 

 

 

 

 

와우~~여기진짜 무서버씀~~~

 

 

 

 

 

 

 

 

 

 

 

 

 

 

 

파도가 밀려가고 갈매기가 울며 세월을 끌어안고 살았던 침식의 세월들~

 

 

 

 

 

 

 

 

 

 

 

솔섬 해안~~~

 

 

 

 

 

솔섬 해안을 보고 다시 협곡을 지나 빽~~

 

 

 

 

 

 

 

 

 

 

 

 

와우!!!사람도 큼직하니~~~굿!!!!~~ㅋㅋㅋ

 

 

 

 

 

 

 

 

 

 

 

 

말똥바위~~~

 

 

 

 

 

 

 

 

 

말똥바위에서~~

 

 

 

 

 

 

 

 

 

 

 

 

 

 

 

수풀항~

 

 

 

 

 

썰물들이 다시 밀려온다~

 

 

 

 

 

접도산행을 마치구 진도대교 관광~

 

 

 

 

 

 

 

 

 

 

 

 

 

 

 

 

 

 

눈먼숭어를 떨채로 떠고있는 망중한님~

 

 

 

 

남도의 노래 진도 아듀~~~~(인물 사쥔 더럽게 많이 찍었넹/ 마니뺏슴~푸하하하)

 

 

 

꽃과 바람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않고
험한 산도

아무생각 없이 오른다


.........모셔온글

 

 

 

4월은 잔인하다했던가

잔인한 달 4월이다

 

진심으로 다가가도

 가식으로 대하며 왜곡된시선으로 바라봐져

그 진실이 묻혀지고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의견과 생각을 말하면

감정의 기복이심하다는 편견을 듣는다

 

그냥 벙어리로 사는게 편한 세상이다


군중과 혼돈속에

외로운 사람은

여전히 외롭고
쓸쓸한 사람은

여전히 쓸쓸하구

바쁜사람은 여전히 바쁘다

 

물처럼 바람처럼~

 

 

찌니

 

 

 

수풀항/아홉봉/여미주차장/쥐바위/거북바위/병풍바위/십이지나무/부부느티나무/솔섬계곡/솔섬/말똥바위/맨발체험로/

여미주차장/8.9k~12:30~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