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암,산수유마을 그것은 여행이였다~~구례 오산/산수유마을(18/3/27/화)
구례오산 사성암과 산수유마을 관광을 겸비한 산행이다~
산수유가 피는 이맘때는 구례오산 산행이 적기라~주말은 너무분주해 주중을 선택~
수채화같은 봄풍경을 감상하며 오랫만에 홀로 여행길에 나선다~
부산 아침12 낮쵝오20 구례아침 3도 낮쵝오22도 꽃샘 추위도 끝난듯~날씨좋구 산수유꽃구경좋고
기분도 좋구~~~룰루~
창밖으로 바라본 섬진강 봄풍경은 한폭의 수채화였다~매실로유명한 광양매실마을과 하동서구례까지 시작되는 섬진강 80리~
창밖풍경만 바라봐도 아직 펼쳐질 봄풍경이 남았지만 그래두 다 본셈이다~
부산 아침 7시 30분 동래를 출발 구례죽연마을 11시 20분쯤 도착~~~
산행준비를 하구 11시 30분 사성암등 오산 산행을 시작한다~
베낭 정리를 하면서 강변을 둘러보고 본격적인 오산 등산을 시작한다~
거의 산수유마을과 사성암 관광조들이라 슬로우슬로우다~
약 2키로~빡시게 오름길이다~(주차장에서 사성암 까지 택시를 타고 갓다가 사성암구경을 하구 내려올땐 걸어내려오기도 한다)
고도를 높히자 구례시가 보인다~
구례오산산행은 사성암이 압권이다~영화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지기시작~당일관광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구석구석 불전함이 놓여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리산 마루금~(미세먼지에 가려져 천왕봉이 희미하게 보이지만 사진엔 보이질않는다)
자라봉엔 아무런 표젹이 없어 가꼬 다니는 매직펜으로 흔적을~ㅋㅋ
솔봉과 둥주리봉이 보인다~~~둥주리봉은 한참을 다운했다가 다시 치고올라간다~
히어리는 꽃이라는데 처음알았구 첨본다~~~지구상에 대한민국에서만 자생하고
공기가 좋은 지리산에서만 서식을 한다는데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따고 하며 꽃말은 봄의 노래란다~~
솔봉 삼거리에서 동주리봉은 좌측진행 이다~
뒷쪽 마루금은 광양 백양산과 호남정맥 마루금이다~미세먼지만 없었다면 금상첨화인데
그냥 저냥 날씨도 무난하다~
배바위 삼거리에서 다시 능선을 오르는데
구례오산은 둥주리봉이 포인트인데 거의 솔봉삼거리에서 동해마을 하산~
여기서부터 제데로 된 산행을 하며 배바위능선이 하이라이트다~
배바위 능선~~~조망 제데로다~~~ㅋㅋ
배바위에서 다운하여 제법 길게 오르막을 오른다~
동주리봉으로 알고있엇는데 둥주리봉이다~항아리모양으로 생겼대서 둥주리봉이라고한단다~
구례오산~사성암 둥주리봉~큰기대는 안했는데 업다운이 제법 있으며 생각보다 괜찬은 산으로 배바위에서 둥주리봉까지~~전망굿~
섬진강을 바라보며 볼거리도 풍부해기대치 이상이다~
게다가
사성암 만 관광해도 개찮은데 산수유꽃마을도 복잡하지않은 시간에 노을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기분
추웠던 지난겨울의 긴장감들이 창밖풍경과 이봄의 풍경들로 감동에 감동을 받는다~산행 관광~두마리 토끼를 다잡은셈?
봄은 물가에서 온다구 맘 속깊이 부더러운 봄풍경이 전해진다~
슬로우슬로우 하산~옷을 갈아입고~동해마을에서~후미를 기다리며
↓동해마을에서 5시쯤 후미와 다같이 모여 간단한 하산주로 목을 적시고
산수유마을 꽃구경하기~18:00 시작~
산수유축제도 끝나구 주중인데다 해질무렵이라 인적이 끊겨 복잡하지않아 여유를 즐긴다~
구례오산/둥주리봉 산행과 사성암 관광~산수유꽃마을까지
봄의노래~~그것은 여행이였다~
홀로가는길처럼
느껴만지던 삶에
함께 갈 수 있는 이가
있다는 것은 행복 입니다
홀로 가는길 中/용헤원
★죽연마을/돌탑/쉼터/사성암/오산/매봉/자래봉/선바위/동해삼거리/배바위/둥주리봉/동해마을 10k(11:30~1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