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할정도는 아니였다~~낙동4구간 답운치/통고산/새신고개(17/5/28/일)20.54k누적거리 81.33k
낙동정맥 4구간이다~
부산아침 6시 40분 부산 구포역에서 출발 국도와 고속도를 달려 거의4시간만에 답운치 도착~
워나기 거리가 멀어 이른새벽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면 거의 무박 산행이나 다름이 없다~
부산 아침 17도 낮쵝오기온 24 울진 아침 14도 낮쵝오28로 여름을향해 치고속으로 달리는 기온을 보여준다
1번 구간은 거리가 답운치/통고산 /에메랑제~~구간도 짧구 또 내일 (5월29일) 낙남정맥 마지막구간 약 16키로의 산행이 있기에
거의 일반산행이나 다름없어 점심으로 빵을 싸왔는데 갑자기 구간이 7키로 늘려 약 20키로의 산행으로 부담감이 없잔아 있지만
통고산 구간이 수월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지만 칠보산 오름길과 세신고개 하산길이 변변찮아 나름 애를먹긴햇다~
아침 10시 20분쯤 답운치 도챡~~28도라는 기온이 무색하게 바람이 솔솔 불어 주어 더위에 지친 산행은 피할거 같다~
봉화군 소천면과 울진군 금강송면의 경계인 답운치(재)
지정된 등산로는 아니지만 낙동정맥 길이라 할수없이 입장을 하야할 판국이다~ㅋㅋ
신록이 점점 짙푸르게 변해가지만 아직은 고운빛의 나뭇잎의 싱그럼과 바람이 솔솔 불어 상쾌한 산행을 한다~
울진 금강송 구역이라 금강소나무도 듬성 듬성 보이구~
임도를 지난다~~~고개이름은 선답자들도 모르는지 정확한 명칭은 없다~
통고산(通古山/1067m)
경북 울진, 낙동정맥의 주맥으로 동쪽으로는 불영사계곡과 왕피천의 주요 수맥이 되며
서쪽으로 흐르는 물은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상류천에 해당된다
그 옛날 부족국가시대에 나라를 잃은 왕이 다른 부족에게 쫓기어 이 산을 넘으면서 통곡을 하였다고 하여 통곡산으로 불려지다가
그 후 통고산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다
우쨋거나
이리봐도 산~
저리봐도 산~~한발이라도 헛짚었다간 오도가도 못하고 통곡하는 신세가 되는곳이기도 하다~
다시 임도를 만나 점심을 먹는다~
아름드리 소나무~~~
937.7봉은 일반 산악회에서 안내표지판이 있기에 상징적으로 맥길을 걷는 사람들 모두가 인증샷~~
거대한 소나무를 지나치는데 밑둥이 세사람이 둘러싸도 모자라겠다~
단풍치등~~산나물이 지천이다~
등산객들이 산나물~~약초등등 을 마구잡이로 체취하기에 에먼 산행꾼들이 욕을 먹기도 한다~
집채만한 소나무가 쓰러져있는데 국가적으로도 손실일거 같다~
태풍이 불고 바람이 잡을땐 그위력을 알만하다~
에미랑제~
애미랑재는 영양쪽 신암리와 봉화쪽 남회룡마을을 잇는 옛 고개길로
광비령이라고도 불리우며 왼쪽은 민물고기의 천국이라 할 만큼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왕피천의 상류가 되는 신암천인 반면에,
오른쪽은 회룡천의 지계곡이 되어 답운치 아래에서 광비천으로 이름을 바꾼 후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답운치에서 에미랑제까지는 등로또한 잘되어 힘도 들지않구 가뿐하게 산행을 했지만
여기서 칠보산 오름길~~~만만찮타~~~다음 구간때 조금 수월하기 위해 오늘 7k정도 늘려 새신고개/수비초교~~까지란다~
에미랑제에서 칠보산까지 몇고개를 넘는데 한고개 넘는데도 힘들어 죽을 지경이다~
일부구간은 등로또한 위험스럽다~
새신고개 도착~~
좌측으로 계곡을 따라 수비초교 신암분교로 하산~
길이 변변찮타~~~
폐교가 된 수비초교 신암분교근처하산~
먼저오는 순서되로 하산주~~
수비초교 에서 6시 10분쯤 부산으로 출발하면서 바라본 왕피천 계곡~
구불 구불 구주령에서 잠시 주변둘러보기~~새신고개로 하산하는 덕에 오기힘든곳도 구경을 한다~~
꼭 중국의 장가계보는것 같다~~~ㅋㅋ
공감력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결국 인간관계는
"공간의 법칙"이다
좋은 관계를
만들려면 먼저 웃어라
나에대해 먼저 알리고
호감을 갖고 대하라
그래도 인간관계가 성립안되면
나와는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구
원망의 맘을 같기보다
어쩔수 없나 보다
생각하라
모셔온글
★답운치/무명봉/휴양림임도/通古山/왕피리 갈림길/왕피리임도/937.7봉/에미랑재/칠보산/새신고개/수비초교 신암 분교 10:30~1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