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의 백미 가야산 ~~금북11구간 나분들 고개/가야산/무르티고개(17/5/6~7/무박2일)토/일 22k/누적거리 242.79k
금북정맥 11구간 나분들 고개도착이다~
나분들 고개는 45번국도가 지나는 곳으로. 동쪽인 우측은 예산군 덕산면 광천리이고 좌측인 서쪽은 서산시 해미읍 대곡리이다
새벽4시경의 나분들 고개는 다른구간때 비해 세찬 바람이 분다~제법오싹하다~
부산 아침 14도 낮쵝오기온24도 충남 예산 아침 기온 9도 낮쵝오기온 24도로 한낮은 여름열기와 같이 뜨겁지만
하루종일 세찬 바람이 분다~
들머리에서 한참을 제법빡신 오르막을 치밀어 뒷산 갈림길에 도착~
뒷산 정상은 맥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에 금북정맥 편리상때분인지 뒷산 정상석을 자그만하게 만들어 놓았다
다시 가파른 내림길이다~
다시 잔봉을 오를락 내릴락 하며 한티고개도착~
서산아라메길 이란 종합안내도와 팔각정이 있고 아라메순레길에 대한 안내문이 있으며
한티고개는 해미고개라고도 하며 해발 200m 정도로,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에서 예산군 덕산면을 연결해 주는 고개이다
"또한 한티고개는 1790-1880 내포지방에서 주님을 배교 하기보다는 기꺼이 죽음을 선택한
3천여 무명순교자들이 매질 및 압박 속에서도 주님의 영광을 노래하며 넘던 고개다"
옛날에는 주막이 있었고, 천주교 박해 당시 청양,대흥,덕산,홍산,
예산 지역의 천주교 신자들이 체포되어 해미로 압송될 때 반드시 거쳐야했던 곳이란다
초입엔 어두워길도 변변찮코 보이지도 않고 나무들이 자라서 얼굴을 치고 온몸뚱아리를 후려친다~힘에 부친다~
해~ 가 길어지면서 산행 시작한지 약 1시간여분만에 여명이 밝아지며 뒷산 등등 ~지나온 맥길을 뒤돌아본다~
무박 산행도 1시간 정도만 하면 해가밝아져 조금 수월하다~
가야할 가야봉 암릉길도 보인다~
미세번지가 심해 해가떳는조차 몰랐는데 햇님이 저만치 올라와있다~
가야산 정상은 군부대와 온갖통신 시설물로 인해 금지구역이며 좌측으로 돌아돌아가야 정상석을 만난다~
여기서부터는 거의 개척산행이다시피하기에 바위와 잡목으로 길이 엉망이다~
가야산에서 석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철조망을 둘러둘러 가야산을 오른다~
가야산(伽倻山.678m)
규모는 작지만 주변에 많은 문화유적을 간직한 명산이다.
가야산의 높이는 678m이고,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元曉峰, 605m), 석문봉(石門峰, 653m),
옥양봉(玉洋峰, 593m) 등의 봉우리가 있다
신라 때는 가야산사를 짓고 중사(中祀:나라에서 지내던 제사의 하나)로 제사를 지냈으며
조선시대까지도 덕산현감이 봄, 가을로 고을 관원을 시켜 제를 올렸던 곳으로,
봄이면 능선을 따라 피어있는 진달래와 억새풀 등 경치가 수려하다.
백제 때는 상왕산(象王山)이라 불렀는데, 신라통일 후 이 산 밑에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산이라 하였으며
가야산(伽倻山.678m)은 덕숭산(德崇山.495m)과 함께 1973년 3월에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멀리 덕숭산이 보인다~
해미면과 멀리 서산시~~미세먼지로 인해 선명치가 않다~
가야봉에서 걸어온 능선~~~자꾸뒤돌아본다~보이는 능선은 석문지맥이라한다~(중간부분하얀 봉우리는 옥양봉)맨뒤 좌측은 원효봉)
가야산 석문봉은 충남 예산군 덕산면의 덕산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해발 653m의 암산으로 가야산 주봉인 가야봉 북쪽 1.7km지점의 바위봉이다
주봉인 가야산에는 중계탑이 가득하게 들어서 있어 주봉의 의미를 퇴색시킨다
사잇고개를 지난다~
일락사가 보이구 향락저수지와 해미면~
일락산(521m) 8.2km
정상에는 어떠한 표지도 없고 다만 사람이 쉴 수 있는 정자가 하나있어서 그 곳에 많은 사람들이 쉬고있으며
서산시 해미면 황낙리에 위치한 일락사는 일락산(521.4m)의 서남쪽에 위치한 오래된 사찰로
창건연대는 기록된 문헌이 전하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사서산군지와 해미읍지의 기록에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의현선사가 창건하였으며
인근에 있는 해미읍성의 성곽 축성이 완공되기 4년 전인 조선 성종 18년(1487)에 중수하였고
중종 25년(1530)과 인조 27년(1649)에 헤미읍성 객사 중수때 일락사도 함께 보수한 것으로 되어 있다
가야할 마루금~~고도가 점점 낮아진다~안흥진이 가까워진다는 말이지~
삼화목장시작이다~초지가 광할한 대지를 연상케 한다~
쌩~
난리 부루스다~~~~ㅋㅋ
강릉/삼척/상주 등등 산불이 났다는데 여기도 불이 난지 얼마안됐는지 화근냄새가 코를 자극시킨다~한참을 걸어도
싱그런 5월의 신록이 재만 남았다~
다시 목장지대를 만나 임도길을 따라 우측 방향으로 진행~
가루고개는 647번 지방도로가 지나는 곳이고.마을 이름은 소중1리라 고 하며 아무런 시설물이 없다
가루고개란 이름은 예전에 이부근에 가래(호두)나무가 많아서 가래고개란 이름이 붙엇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가루고개로 변음이 되였다고 한다.
지금은 이곳에서 가래나무을 볼 수 가 없다
다시32번 국도인 모래고개를 지난다~
여기위치는 서산시 운산면 가좌1리 달래마을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모래고개에서 173봉을 지나 마지막봉인 176.3봉까지 파도타기~잔봉을 여러번 거쳐 동암산 도착~
약~6시간 40분만에 날머리 모르티 고개 도착~04:00~10:40
서산<->당진간 지나는 32번국도인 무르티고개에는 현대오일뱅크주유소와 서해웨딩홀이라는 큰 건물이 있는데
근처서해안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차도 많이 지나지않구 영업도 안하구 폐가처럼 방치되어있다~
무르티 고개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예산으로 옮겨 사우나를 하구 멋집맛집 묵은지갈비찜으로 점심을 하구 지브로~~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마음이 없으면 먼사람이고
아무리 멀리있어도
마음이 있으면 가까운 사람이니
사람과 사람 사이는
거리가 아니라 마음이래요
마음을 아스리는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지않는 사람
따스한 말을 하는 사람
위로의 말을 할줄아는 사람
그럼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그런 마음을 가져야 겟다
..................모셔온글
★나본들고개/뒷산/한티고개/한서대학교갈림길/가야산/609암봉/석문봉/사잇고개/일락산
가루고개/삼화목장/모래고개(서해안고속도로)/동암산/무르티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