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인연이다~~금정산 계명봉/장군봉/고당봉(17/2/12/일)
참 조은 인연이다~
정말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얼굴이다~누군들 안반가운 사람이 어딨겠냐만은
자칭 북알프스의 인연으로 소통을 해오며 어느한곳으로 치우치지도 않은 은은한 정으로 서로가 산을 사랑하는 맘 하나로
이렇게 얼굴을 보고 마주보고하니 미주알 고주알 정~을 나누니 더이상 좋을게 뭐있겟는가~
며칠간 깜짝한파가 살속깊이 파고들어 부산은 구정을 쇠야 춥다는걸 각인시킨다만 입춘을 지난지금 맘은 봄의 훈훈한 그이상의 따뜻함이 가득찼다
부산 아침-2도 낮쵝오기온 8도~로 급 추웠던 날씨마져 참좋은 인연을 축복해준다~
유유자적~새로세운 고당봉을 향하여~~~룰루~
전철역 범어사 역 9시에만나 오른쪽 경동아파트 입구쪽으로 초읍을 잡는다~범어사까지 버스 환승을 안하구
계명봉까지 초입부터 빡신 오르막을 치고 오르는셈이다~
몇발자욱을 걸으니 땀이 송글 송글 나기시작한다~~짐고르기를 하구~
계명 봉수대~
사베고개를 지난다~
깜짝 추위가 풀리고 낮쵝오기온 8도가지 오르긴 하나 바람이 차갑다~~일요일이라 많은 산꾼들이
삼삼오오 봄맞이 산행을 즐기며 점심 시간 찬바람을 막고자 비닐 텐트를 치구 점심을 먹는 사람들도 있다~~ㅋㅋ
장군 평전은 불시에 와도 사방이 탁트여 속이 후련하다~~~
지난여름엔 샘물이 말랐는데 다시 옹달샘이 흐르네요~(주변이 라면등등을 끓여먹고 너무 오염이 심해 일부러 샘을 차단했다는 후문도)
봄은 왔건만 아직은 겨울나무가 을시년스럽다~~
건강 편지
월 : 래
웃음이 많으면 건강에 좋고,
화 : 가
나도 웃으면 기분이 풀리고,
수 : 시로
웃으면 좋은 인상을 남깁니다.
목 : 이
쉬도록 소리내어 웃으면 주위가 즐겁고,
금 : 방
웃었는데 또 웃으면 기쁨이 두배
토 : 라진
얼굴보다 웃는 얼굴이 더 예쁜 걸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 : 상에
지쳐 힘들더라도 내 주위를 위해 웃을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해요.
입춘도 지났고 봄이오는 길목에서
늘~
항상~
기분좋게 시작해보아요~♡~
..........................모셔온글
★범어사/계명봉 봉수대/계명봉/사베고개/갑오봉/장군봉/옹달샘/고당봉/금샘/남근석/유유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