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가을,떠나옴도 갠찬타~~담양 추월산(16/11/13/일)

가을동화~ 2016. 11. 14. 14:25

 

 

담양에 진입을하자 곧 메타스콰이아 가로수길이 차창 밖으로 보인다~

푸른 신록과 황금 들판을 자랑하던  창밖풍경도 텅빈 들판으로 변해 을씨년스런 겨울정취를 자아낸다

세월의 무상함을 한번더 실감 하면서..

 

 

 

담양호 주변으로 빨갛게 타오르는 단풍나무들이 즐비하고 삼삼오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사람들로 북적~

 

 

 

부산 충무동 로터리에서 아침 8:00시출발 거의 12시가 다되어  담양 추월산 주차장 도착~

가을단풍산행이다 묘사철이다~부산을 떠나올때부터 남해고속도로는정체하기시작

나름 창원으로 둘러왔는데도 불구하구 평상시보다는 40여분 지체했다는 사람들의 말과말들속에

담양 추월산 도착이다~단풍객들로 승용차등 주차장은 이미포화상태`~경찰들이 질서유지를 위해 힘을 써고있다~

부산 아침 13도 낮쵝오기온 19 담양 아침 6도 낮쵝오기온 18도로 흐린날씨에 비해 바람은 없고  춥지가 않아 다행~~~

 

 

 

 

 

주차장을 지나 등살로입구에는 제법 단풍이 많이 들어 가을단풍객들의 환호성으로 난리다~

 

 

 

부산에서 거리가 워낙이 멀기에 1등산로를 이용 3등산로로 하산하는데 멀리서 온 산악회는 거의다 코스는 같다

거짓말안하구 차는 다섯시간 타구 등산은 세시간 하는꼴~

 

 

 

 

 

 

 

 

 

 

 

 

 

 

 

 

 

 

 

 

 

 

 

 

 

 

 

 

간헐적으로 단풍의 모습을 보여주긴하나 잎은 거의 떨어진 상태~

 

 

 

 

 

 

추월산은 계단길이 많다~~

 

 

 

 

 

 

 

민첩하게 움직이지않음 변변한 사진찍기도 어려운 가을행락철~

 

 

 

 

 

 

보리암까지는 계속 나무계단길이다~

 

 

 

 

 

 

 

 

 

 

 

 

 

 

한곳 한곳 오를때마다 조망이 트여지며 바라보는 장소에따라 다 다르다~~추월산은 담양호가 없슴 벨로일거 같다~~ㅋ

 

 

 

 

 

 

 

 

 

 

등로길에서 보리암으로 잠시 이탈~

 

 

 

 

 

보리암(菩提庵, 또는 보리사(菩提寺)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월계리 산 81-1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이

절 일원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리사(菩提寺)라고도 하며

 사다리를 이용해야만 오를 수 있는 절벽의 끝에 위치하며, 고려 신종 때 국사 지눌(知訥)이

지리산 상무주암(上無住庵)에 있을 때 나무로 매를 만들어서 날려 보냈는데,

그 매가 내려앉아 불좌복전(佛座福田)임을 점지하여 주었으므로 절을 창건하였다고 한다

 

 

 

 

연리지 뿌리는 하나인데 거대한 나무줄기가 두개로 사랑의 나무로 널리 알려졌단다~

 

 

 

 

보리암에서 바라본 담양호~~

 

 

 

 

추월산 봉우리들이 즐비하게 보인다~

 

 

 

 

 

보리암 정상(상봉)는길~~계단이 완젼 사람잡긋넹~~~

 

 

 

계단이 완젼 급경사로 다리가 후들후들~~~

 

 

 

 

역시 여기도 번호표 뽑아 대기자 순서데로~~

 

 

 

 

 

 

 

 

 

 

 

 

 

 

 

 

추월산 정상~~번호표 뽑아 대기했다간 해딴엔 부산가기 힘들거 같아 민첩하게 움직여 한장만~~ㅋㅋ

 

추월산(731m)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81

 전라남도 5대 명산, 담양읍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추월산(731m)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 4호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 복흥면과 도계를 이루며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세운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 있다. 
 담양읍에서 보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인데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여름이면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더없는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오를 수 없는 산능성으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추월산의 볼거리 : 상봉에 오르기 전 암벽 위로 보리암이란 암자가 있고, 암자주변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와 주변경치가 일대장관을 이룬다.

또한, 추월산은 인근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란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추천 사유(인기순위 76위/100명산) : 울창한 산림과 담양호가 어우려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추월난이 자생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산 정상에서 65m 정도 아래 지점에 있는 보리암(菩提庵)과 전라북도 순창을 경계로 한 산록에 있는 용추사가 유명하다.

 

 

 

 

 

 

 

 

 

월계삼거리에서 요주의 코스~~직진했다간 산 돼지 밥이 덴답니다~

 

 

 

내리막길이 에사롭지않타~~급경사로 속도를 낼수가 없다 위험코스~

추월산~악산은 아니지만 100대명산 치고 좀 악산으로 만만한 산은 아님~

 

 

 

 

 

 

 

 

 

 

 

 

바람은 마니 불지않지만 낙엽들이 우수수~~~가을이 또 가는구나~

 

 

 

 

 

 

 

 

 

노랑꽃 아얀꽃은 많이 봤지만 분홍 국화가 새롭다~

 

 

 

왼쪽 보리암과 쭉~~걸어온 추월산 능선~

 

 

 

 

 

 

 

 

올해처럼 비가 마니 왔음에도 불구하구 담양호 하류는 좀 가물었다~

 

 

 

 

 

 

 

 

 

 

 

사는게

힘 이 든다그나 

 

혹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고싶을땐

 

혼자

훌쩍 떠나

머리속을 비우며

 

무념

무상

침묵...

 

 

진이~

 

 

★주차장/1전망대/2전망대 /보리암/보리암 정상(상봉)물통골 삼거리/추월산/월계고개/주차장 /6.2km~세시간/11:55~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