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이라는 선물~~ 칠선계곡/대륙폭포/천왕봉(16/10/31/월)
추성리 주차장~10월31일 부산 아침 05시에 출발을 하여 7시 10분경 추성리 주차장 도착이다~
지리산은 갈때마다 감동에 벅찬곳이라 가도가도 질리지않은 곳으로 맥이다 뭐다 하다보니 올해 처음 지리산을 찾는다~
칠선계곡/대륙폭포/천왕봉~우리나라에서 젤로 힘들다는 대륙폭포 천왕봉이라는데
산행을 스타트해서 정상까지 약8.9km~5시간 30분을 꼴빡 오르막을 치는셈이다
10월31일~마지막 시월이라며 시월의 마지막밤이라는 유행가가 역시나 아침일찍부터 라뒤오에서 흘러 나온다...좀 식상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아침 일찍 4시경 급하게먹은 아침이 체햇는지 몸의 상태가 영~~메롱이다~차멀미까지...
부산아침 11도 낮쵝오기온 16도 함양(산청)아침기온 5도 낮쵝오기온 13도
가을단풍이 절정이라는데 빨간단풍보다 노란 단풍이 몇 보일뿐 단풍은 그다지 별로 일것 같다~~
몇년전 폭우로 비선담 출렁다리가 끊어지고 없었는데 다시 만들어져 출렁 출렁 거린다~
칠선 계곡 비선담까지는 누구나가 다들 왔을법하다~
비선담 넘어서 대풀폭포 천왕봉까지는 금줄이 쳐저 예약을 하구 가이드를 따라 찬왕봉 까지 올라가야 한다~
천혜절경의 오지라 바위마다 이끼로 덮혀져있다~
칠선폭포~~~대륙폭포보다 규모가 적다~
대륙퓩포이다~칠선폭포에서 계곡을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대륙폭포가 나온다~~~
맥을 타는 동료들과~워나기 빨라 다른사람들이 붙질않는다~~ㅋㅋ
계속 크고작은 폭포를 만난다~
삼층폭포 하단~
곳곳에 산사태로 길이막히고 험하다
마지막 폭포 마폭
마폭을 지나 본격적인 오르막치며 한참을 천왕봉으로 오른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천왕봉은 한겨울추위다~손가락이 떨어질것만 같다~
날씨가 고르지않아 장터목에서 백무동쪽으로 가다가 소지봉에서 창암능선으로 진로결정~
단풍은 온데간데 없구 마른 이파리만~
소지봉에서 창암능선쪽으로 진행~
하류로 올수록 조금씩 보이는 단풍~
다시 백무동 갈림길만나 우측~
뒤쪽 두류능선과 앞쪽 초암능선~다음에는 두류능선으로 올라초암능선으로 네려온다는데 만만찮찬다~
창암산이 보인다
창암사거리에서 두지마을로 하산~거의 산행종료~하산지점까지 19키로~~쉬지도 않구 빡시게 달려도 키로수에비해 10시간~진짜 힘들었다~ㅋ
욕망과 필요의 차이
오늘 날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도 만족할 줄 모른다
이것이 현대인들의 공통된 병이다
그래서 늘 목이 마른 상태이다
겉으로는 번쩍거리고 잘 사는 것 같아도
정신적으로는 초라하고 궁핍하다
크고 많은 것만을 원하기 때문에
작은 것과 적은 것에서 오는 아름다움과 살뜰함과
사랑스러움과 고마움을 잃어버렸다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가
아름다움과 살뜰함과 사랑스러움과 고마움에 있다
나는 향기로운 차 한 잔을 통해서도 행복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삶이 고마움을 느낄 때가 많다
필요에 따라 살되
욕망에 따라 살지는 말아야 한다
욕망과 필요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욕망은 분수 밖의 바람이고
필요는 생활의 기본 조건이다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당초의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모셔온글
모든건
욕심에서 비롯덴다
욕심...
이만큼만
이 만큼만 하다가 패가 망신하는게 욕심이고
인생 초치는게 욕심이다
너
나
모두를 망치는게 욕심이다
지금이대로....
진이..
★추성리주차장/칠선계곡/선녀탕/옥녀탕/비선담/대륙폭포/삼층폭포/천왕봉/제석봉/장터목/창암능선/두지리마을/추성리주차장 / 1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