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완주)

5月 을 보낸다~~남남정맥7구간 진주분기점/돌장고개(16/5/31/화)누적거리 106.95

가을동화~ 2016. 6. 2. 09:03

 

 

 

지난6구간 날머리였던 진주분기점이다~

낙남7차~약 2개월만에 시작하는 구간으로 약 15키로의 7코스의맥길은 고도높이 277m의 무선산이 최고의 고도이지만

섣뿔리 봤다간 큰코 다치는 코스가 100~미터 200여미터이다~


봄의 끝자락에서 5월을 배웅하며 성큼 여름을 달리는 날씨를 보여준다~

4월이 잔인한달이라고는 하지만 누구에겐 매일이 잔인한 날이될수도 있구 

집을 떠나  \\를 투자해 밖으로 나가고자 함은 속된말로 숨쉬는 자체가 스트레스 라는데  알게모르게 쌓인 스트레스와

그 삶의 찌꺼기들을 해소시키려  애써 웃음을 가장한 삐에로가 되어 하룻쯤은 모든것을 잊은체

자연에 휩싸여 자연에 묻혀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어디 인생이 녹록하든가~

자의던 타의던 어떤경로로던 스트레스와 상처는 받게 되어있구 내가 전하고자하는 

본심 과 본질이  잘못전달되구 해석이 되어 오해로  얼룩지기도 한다~

그저그런 일상이 평화롭길~~

5월을 배웅하며~~

 

 

부산 아침 20도 낮쵝오기온 27도 진주 (사천)아침기온 15도 낮쵝오기온 31도~서부경남은 한여름이다~

  

 

 

 

 

차에서 내리자말자~하얀들꽃이 5월의마지막이 아쉬운듯 햋빛샤워를 즐기구있다~

 

 

 

주차지점에서 직진을 하면 화원마을 돌비석을 지나 오른쪽으로 진행을 한다~

 

 

 

화원마을 돌비석앞에서 좌측으로 건널목을 건너 첫번재 남해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난다~

 

 

 

다시 두번째 지하차도를 지나 바로 좌측으로 진행~

 

 

 

 

 

 

 

다시 세번째 지하도를 지난다~

 

 

 

 

진주분기점이 있는 남해 고속도로~

 

 

 

사천시가지~

 

 

 

이리저리 지하차도와 남의 밭을 지나 산길로 진입을 하는데~ 가시덤불로 살갖이 긁히구 옷찢어질까 두려워~~~오또케 하~~~나~

 

 

 

 

 

 

 

 

 

 

 

 

모산재를 지난다~

 

 

 

화봉산을 지나 임도를 건너 또 과수원 매실밭을 지난다~~오늘은 임도와 과수원을 많이 지날거 같다~

 

 

 

 

신종 보리수열매~

 

 

 

 

대진 고속도로 지하도를 지나야한다~

 

 

 

 

 

 

 

 

 

 

 

 

 

 

 

 

 

와룡산(93.8m) 은 표지석이 없서 그렁가 그냥 지나친거 같다~

 

 

 

 

대나무 숲길이 정겹다~

 

 

 

 

 

 

 

 

 

 

다시 감나무 과수원을 지난다~

 

 

 

 

 

 

 

 

 

 

 

 

죽봉고개라는데 생테통로인거 같다~

 

 

 

 

세멘트 등산길~정맥꾼외엔 등산을 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다~

 

 

 

 

 

 

 

 

 

 

민들레는 홀씨가 되었건만 5월은 가는데 홀씨는 똬리를 틀고 있다~인간사처럼 미련이 많은갑다~

 

 

 

 

 

 

 

도로하나를 또 건넌다~

 

 

 

 

 

감나무 밭을 지나는데 토끼 풀이 밭을 우리고 있다~~행운의 크로바를 찾아라~

 

 

 

숲길이 정겹다~

 

 

 

계리재를 지난다~

 

 

 

 

 

 

 

 

 

다시 도로를 건넌다~

 

 

 

 

 

 

무선산을 남겨놓은 봉전고개 도착~

 

 

 

무선산 오르막길이 오늘 최고봉으로 마지막 힘을 발휘해야한다~

 

 

 

무선산 잠시 우회~

 

 

 

 

 

모리모양이~~ㅋㅋ

 

 

 

무선산찍구 다시 돌장고개로~

 

 

 

야트막한 산이 길이 어찌나 험한지~

 

 

 

 

 

 

 

 

 

 

돌장고개 (돌장고개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다)

 

 

 

 

 

 

 

 

 

5월의 노래
               詩 / 김영

 

오라, 5월이여!
오작교 건너오는
애인처럼 내게 오라


이 작은 가슴
가득히 
라일락 향을 지닌
너를 한번 안아 보자

 

노래하는 시냇물이
너를 반긴다
춤추는 들판이
너를 안는다


어두운 골짜기 사연일랑
전설처럼 묻어 두고
향기로운 관을 쓰고
여왕처럼
내게 오라

 

 

 

★진주분기점/화봉산/와룡산/계리재/봉전고개/무선산/돌장고개 14.95k/ 10:30~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