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강 아리랑~~100대명산 정선 동강 백운산(16/5/28/토)

 

 

 

 

28일 아침7시~부산서면을 출발~약 5시간을 달려 11시 40분경 강원도 정선 점재교 도착~부산경남은 비가 내린다는데

강원도 정선의 날씨는 한여름이다~

부산아침 19도 낮쵝오기온 23도 강원도 정선 아침기온 14도 낮쵝오기온 30도로 산행지가 될 백운산~

동 강을 끼고 도는데도 강바람이 불법도 하건만 바람한점 없다~

 

 

 

 

 

 

5시간의 장거리 투어에 고단했던 육체가 탁~~트인 동강을 보니까~~언제그랬느냐는듯이 피로감이 쌱~~~

이것하나만으로도 본전은 싹 건졌다~ㅋㅋ

 

 

 

 

 

며칠간 된통 몸살을 하구~산행구간 몇키로도 안되는 백운산코스~

몸 사정이 좋지도 않아 산행을 제데로 할까 걱정이되어 평소 안쓰는 스틱지참~

몸~살이 된통 나니까 맘도 우울증 비슷하게 이런저런일로 계속 짜증이다~

차를 타구 멀리가는 장점을 이용해~몸과 맘을 수양도 할겸~100대명산이라는 매력과 여행이라는 개념으로 가뿐하게 머리를 식히고자 한다~

 

 

 

 

 

들머리에서 탁트여진 동강의 풍광을 보며 복잡했던 머리도 좀 식히구 쉬엄 쉬엄 출발~

 

 

 

 

 

 

 

 

오늘 코스는 다해봤자 7~키로정도~산행코스야 짧지만 동강의 탁트여진 황새여울과 100대명산이라는 백운산접수와

또

산행은 아니더라두 강원도 정선/영월/평창 3개군의 동강만 바라만 봐도 산행비 25000~오리지날 순두부찌게 하산주에

 차안에서 아이스크림에~본전에다 이자까지붙혀 일거삼득으로완젼 듣템 하는날이다~

 

 

 

 

 

 

 

 

 

출발은 거의 꼴찌엿으나 생각보다 몸상태가 좋아 선두그룹으로 발다둠 한다~

 

 

 

 

 

 

 

암릉 구간을 오른다~~정상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한발 한발 오르자 동강의 일급조망들이 펼쳐진다~

 

 

 

눈~~비가 오믄 금지구역이라는 암릉구간이다~

 

 

 

급경사 바위길~

 

 

 

 

동강 백운산은 강원도 정선에서 영월까지 흘러가는 동강의 물굽이가 절정을 이루는 곳에 솟은 명산으로

 동강12경 중  제3경인 나리소(중앙 부분 짙은 녹색 물굽이)를 조망하고 있다

 

 

 

 

 

 

 

 

 

급경사 바위길로 오른다~

 

 

 

 

 

 

 

 

 

 

 

 

 

 

 

 

칠족령 방향 으로바라본 동강의 물굽이~ 중앙 모래톱 부분은 소골, 그 위쪽은 제장마을

 

 

 

 

 

 

 

 

용아릉을 오른다~

 

 

 

 

 

백운산 나무들은 거친 바람의 영향인지 자유자재로 자랐다~

 

 

 

높이 : 882.5m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과 평창군 미탄면의 경계를 이루는 동강 백운산은 해발 882.5m로

   강원도 산치고는 별로 높지도 않고 규모도 크지 않은 산이다.

백운산은 51km에 이르는 동강의 중간지점에 동강을 따라 6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동강은 강원도 정선, 평창 일대의 깊은 산골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들이오대천, 골지천, 임계천, 송천 등이 모여

정선읍내에 이르면 조양강(朝陽江)이라 부르고 이 조양강에 동남천 물줄기가 합해지는 정선읍 남쪽 가수리 수미마을에서부터

영월에 이르기까지의 51km 구간을 동강이라고 따로 이름했으며

그 많은 여타의 백운산들을 제치고 당당히 100대 명산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한국의 비경, 강원도 최후의 절경이라는 동강(東江)의 중심부에 우뚝 솟아 천애절벽과 물줄기의 조화를 통해

   한 폭의 아름다운 진경산수화를 그려내기 때문이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백룡동굴을 포함한 생태 환경적 보고(寶庫)들이 산자락 곳곳에 포진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백운산 정상에서 점심을 먹구 좌측으로 길머리를 잡음 이정표가 나온다~

 

 

 

 

 

 

회돌아치는 동강의 비경을 한눈에 담는다~

 

 

 

땡겨본 점재마을~1박2일 찰영지기도 하다~

 

 

 

 

 

 

 

정상에서 하산지점으로 위험한 암릉구간을 지나며 6개의 봉우리를 오른다~

 

 

 

 

 

 

칠족령을 지난다~

 

 

 

칠족령에서 하산구간~완젼 급경사로 후덜덜이다~~

 

 

 

거의 날머리 지점~~짧은 코스가 사람 잡는다~30도라는 날씨와 바람한점 없는 암릉 구간~목이 타서 죽을지경이다~

 

 

 

 

 

 

 

 

뜨악~~ㅋㅋ

 

 

 

 

 

 

 

 

 

 

 

 

 

 

 

 

 

 

 

 

 

 

 

 

 

 

 

 

 

 

100명산이라는 매력과 탁트이고 굽이치는 동강만 봐도 병들었던 몸과 맘에 활력소가 되었던백운산~~아듀~ 

 

 

빨리 달리기만 하면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도 있다.

 
지금 소중하다 생각하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음을 잊고 살기도 한다.

 

분주하게 달리다가도
때론 느리게
더 느리게 팔방을 돌아보자.

그래야 세상을 세심히 느끼게 된다.

그래야 그냥 스치고 지나쳐버린
소중한 것들을 다시 느끼게 된다.

 

때론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작은 쉼을 선물해 보는 것이 어떨까.

 

 

..........................."그대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

 

 

 

★점재나루다리/동강정망대/용아암릉/백운산/암릉구간/전망대/돌탑/칠족령/제장나루/ 12:00~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