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을 찾아서~~~진안 구봉산(3/27/일)
부산 범냇골에서 7:30분 출발~10시쯤 진안 도착~진안 또하나 의 명산 마이산이 차창 너머로 날개짖을 한다~
한국의 지붕이라는 진안 구봉산이자 100대 명산 진안 구봉산 들머리 입구이다~
산행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봄철 관광으로 더 어울릴법하게 먹거리 장터가 요란스럽게 펼쳐져있구 넓은 주차장 광장은 벌써부터
대형 버스들이 앞다투어 주차전쟁을 벌인다~
부산 아침 기온 5도 낮쵝오기온 15도 진안 아침기온 -4도 낮쵝오기온 13도로 남녁의 온도에 비해 북쬭의 13도 라는 온도는
은근 찬바람이 살점을 차고드는 차가운 바람을 일으킨다~
어서빨리 주자장을 빠져나가야 그나마 산을 오를때 뒤에서 밀어주는 꼴을 피하겟다~
구봉산 정상까지는 약 3키로~~~바람재에서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산행으로 9봉을 넘는 산행으로
시간이 걸릴법도 하겟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해 지체하는 산행으로 시간을 오바하는 더딘 산행이 될것 같다~
100대 명산 답게총 천연색의 시그널이 대한민국 산악회는 다 다녀갔을법하다~
주차장에서 부터 계속 오르막이긴하지만 덕용주작때보다 컨디션은 120%~~비~~사이를 통과하듯~~좀 빠르게~~ㅋㅋ
나뭇 가지사이로 얼마전 만들어진 구봉산 구름다리가 보인다~
하나만 찍어달라 부탁 했는데 친절하게 여러장 찍어주는 산객님들~ㅋㅋ
1봉이 보인다~
1봉을 배경으로~
땡겨본 대형 주차장과 먹거리 장터~
사진찍기도 전쟁이다~ㅋ
10월~설악산을 방불케하는 줄서기~현상~~한참을 그대로~~멈춰랏~
그닥 추운날씨는 아닌데 한참을 진행을 못하구 그대로 서있으니 귀도 시렵구 손도 시렵구~춥기도 하구...
떠밀리듯 3~4봉 인증~~~
4봉에서 5봉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보인다~
구봉산 구름다리는 4봉과5봉을 연결하는 산악형 보도현수교란다~
우야든둥~~구름다리를 배경을 가능한 사진 많이 찍기~역시~산님에게~ㅋㅋ
암튼 부탁을 하믄 파노라마로 담아주는 산님~~~친절도 하셔라~~
구름다리 건너서 바로 5봉~~~
8봉에서 점심을 먹는데 바위가 금방이라도 굴러떨어질것 같다~
올라가야할 9봉~~대개 8봉에서 주차장으로 하산을 한다~
8봉에서 내려와 주창장으로 가는 갈림길~
9봉으로 올라가는 직각 계단~새로 만들어진듯~
9봉으로 올라가는 옛날 계단길~
여기만 올라감 9봉인가 했는데~~또 하나가 더있다~그람 9봉이 아니구 10봉??
8봉에서 나무계단을 빡시에 올라와 바라본 구름다리~
다시 내려간다~
8봉에서 빡시게 올라온 봉우리지만 다시 내려가 함더빡시게 올라가야한다~~
드뎌~ 구봉산정상이라는데
실질적인 주봉은 운장대라고 하지만 아무도 가는 사람이 없다~거의다~구봉산 하믄 1~9봉으로 끝으로 하산을 한다~
구봉산(1002m)은 전북 진안군 운봉리와 정천면 봉학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하늘을 찌를 듯이 치솟은
아홉 개 암봉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며, 전국의 여러 구봉산 중에서 으뜸 산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산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암괴석의 아홉 개 암봉 때문에 구봉산(九峰山)으로 불리고 있으며
조선 중조 때 8대 문장가로 명성을 떨쳤던 송익필(宋翼弼, 1534-1599) 호는 구봉(九峰),자는 운장(雲長)이
운장산 서봉과 오성대에서 유배생활하며 풍류를 즐겼다 하여 운장산과 구봉산으로 불렸다는 설도 있다
정상에서 천황사쪽으로 가다가 주차장방면 으로 하산을 한다~에구 천황사쪽으로 가구 싶드만...
자그만 못이 꾀 깊어보인다~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내리막길이 완젼 미끄럼틀이다~~일줄에 한번은 꼭 119가 온다는데
오늘도 119가 와서 부상자를 싣구 갔다는~
생강꽃은 북쪽이나 남쪽이나 활짝 폈다~
뭣이 그렇게 수줍은지 엘레지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하산종료~~~
주차장 마을쪽에는 산수유꽃도 화들짝~~전국 방방곡곡에서 진안의 구름다리를 찾아오신 광광객을
온 몬 던져 반긴다~
열일 제끼고 찾아온 100명산 한국의 지붕이라는 진안 구봉산~~이렇게 추억 하나를 가슴에 담구~~지브로~
차창너머로 9봉을 넘은 사람들처럼 햇님도 고달팠던 하루의 생을 마감하며 제몸 불사르며
3월의잔잔한 호수를 붉게 물들인다~~
진안구봉산~
한국의 산하와~
산림청에서는 제외되었지만
블랙야크가 선정한 100대 명산이라고도 한다~
코스가 조금 짧은게 험이긴하지만
짧은 코스에비해 볼거리와 암릉 타는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토~일요일에는 어딜가나 사람에게 치여 스트레쓰 풀러갔다가 칫스트레쓰를 더 받아 혈압올리기에 딱 알맞지만
어차피 집떠나믄 쾌고생이라구
나름 즐기는 방법을 터득하믄 못갈것도 없다~
진안 구봉산은 2015년 7월~구름다리가 설치되면서 산악인및 광광객이 우후죽으로 몰려
마치 100대명산이라도 되듯 그 인기가 과히 하늘을 치솟는다~
구봉산~
그래도 안가본산이라 설레임을 가득안구 부산을 출발~
진주 문산휴계소~~언젠가부터 일요일이되믄 휴계소는 전쟁터를 방불케한다~특히 여자 화장실~~
일렬로 줄을 서있는 행렬이 휴계소 주차장까지 이어져~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구봉산 들머리 도착~다시 여자 화장실 전쟁이 시작된다...-.-
산행은 과히 말할것도 없구 밀리고 또밀리구
8봉을 지남 덜할줄 알았는데 오르막에선 도저히 진행을 할수가 없다~
솔직히 체력에 무리가 되믄 한쪽으로 비켜주던지~~아님 구름다리만 구경하구 하산을 하던지~
할말은 많치만 줄이는게 좋겟다~쩝~
그렇게 블랙야트가 선정한 100대 명산~
나름의 구봉산에서의 추억을 남기며
주차장 먹거리 장터에서
더덕 튀김을 맛을 보며
또한바탕 차안에서 전쟁을 치룰(버스관광 나이트~ㅋㅋ) 버스안으로 몸을 실는다~
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