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한눈에 보다~~~지리산 세걸산/점등산(언양우골)(15/11/3/화)
지리산~정령치에서 바래봉까지 가는 태극종주길의 세걸산 산행이 시작될 지리산덕동마을이다~
며칠간 급 살쌀하던 날씨가 약간은 포근한 날씨로 산행하기엔 굿이다~
부산아침기온 12도 낮쵝오기온 22도 덕동마을의 일원인 전남 남원덕동마을의 아침기온은 0도 낮쵝오기온 21도로 바람이 없어 매우 포근하다~
마을 어귀를 지나자 갑자기 길이 험해진다~
세걸산까지는 비탐방길을 걷구~세걸산정상에서 정령치 못가 언양우골을 기점으로 역시 비탐의 길을 걷기에 험한길을 걸아야한다~
길을 찾는선두대장님~
낙엽이 저항이 만만찬다~미끄러운 낙엽길이 올라가는지 뒤로 미끌리는지~~길~험한것보다 더힘들게 한다
낙동강 오리알 될까봐 가다보니 선두따라 걸음을 마춘다~아~미끄러워~
능선이다 싶으믄 다시 추락하기 일쑤다~잔봉을 오르락 내리락`
낙엽의 저항은 계속된다~~뒤로미끌린다~
세걸산을 오르는길은 첩첩 산중 밀림지대이다~
새동치샘~새동치를 지난다~
에구 게속 길은 험란의 연속이다~~~나뭇가지에 빰 을 얻어맞는건 이제는 예사이다~
세걸산이다~지리산의 몸통이 한눈에 적나라하게 보인다~
1266봉 못가 언양 우골쪽~~점등산으로 좌측으로 진행~
역시 비탐이라 길이 만만찮다~
사진에는 평범한 길처럼 보이지만 완젼 직각급경사 내림길~~~눈~미끄럼은 미끄럼도 아니다~
안미글리게 지그재그 요령을 써봐도 쭉~~~미끄러진다~완젼 죽음...ㅜ.ㅜ
계속 급경사 내림길이다~속으로 이런곳에 뭐하러 왔나싶다...
세걸산에서 정령치쪽으로 걸어온 능선과 업다운이 심한 봉우리들이 나뭇가지사이로 보인다~
점등산 833.1~점등산이라는데 아무런 표시가 없다~
날머리끝까지 급경사 내림길이다~
달궁교~~산행종료~
참 부질없다...
세걸산~
정령치에서 바래봉가는 주능선길로 태극종주길에 속한다~
세걸산 등로는 법정길이지만
들머리부터 세걸산까지 비탐방로
1252.7봉에서 점등산~달궁교 역시 비탐방 구역이라
길이 낙엽의 저항으로
여간 힘든게 아니다`
계속 급경사 낙엽 내림길~
미끄러지구
자빠지구~
참 부질없다..
진이~
★남원덕동마을/세동치샘/세동치/세걸산/1212.1봉/1252.7봉/1177.8봉/점등산/달궁교/11:37~~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