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금남호남정맥(완주)

망덕포구는 아름다웠다~~호남정맥 마지막 구간 광양 국사봉/망덕산(15/10/1/목)

가을동화~ 2015. 10. 2. 08:50

 

 

앞 구간에 이어 마지막 구간이 될 탄치재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부산을 출발할때부타 비가 주룩주룩 내려

산행이 시작되는 탄치재도 가을비가 주룩 주룩 내리더니 종일 비~를 맞으며 호남정맥 마지막 구간은 끝낸다~광양도 종일 비가 내리며

50~100m를 예상하며 바람도 거칠다~

부산아침19도 낮쵝오기온 24도 전남 광양아침기온 18도 낮쵝오기온 22도

 

 

 

 

 

 

 

 

 

 

 

 

초입에서 빡치게 올라와 임도길을 만난 왼쪽으로 진입을 한다~

 

 

 

 

 

가을비치곤 많은 양이 내린다는데 마지막 구간이라 그런지 산악회 차는 만차더만

비가 거세개 내림에도 불구하구 열심이 오른다~

 

 

 

 

 

 

 

 

 

국사봉을 지나자 갑자기 비바람이 거칠어진다~카메라를 꺼내기도 그렇다~

 

 

 

 

마지막 구간은 임도길도 많이 걷구 고속도로도 건너구  국도도 건넌다너니 임도긹을 만나 철문이 막힌 곳으로 진입을 한다~

 

 

 

 

칡덩쿨에 걸려 자빠지구 날리불수다~ㅋㅋ

 

 

 

 

 

또 다시 임도길을 만나 왼쪽 능선을  따라~밤밭으로 진입~

감나무 밭이나 밤밭을 지나는길이 많아 가을철 수확철이기에 밤~을 줍는다던지 감을 딴다던지~~의심밭을  행동은 금지~

 

 

 

 

다시 차도를 건넌다~

 

 

 

 

 

또 임도를 지나 산 능선을 보고 올라간다~

 

 

 

 

비바람에정신없이 가다보니 잼비산이다~

 

 

 

 

섬진강 줄기가 보인다~~왼쪽 산봉우리를 따라 가야한다~

 

 

 

 

 

 

 

 

 

 

 

 

 

 

 

 

 

 

 

 

 

논두렁 밭두렁길을 지난다~

 

 

 

 

 

남의집 안방같은 마당 가장자리를 지나기도 한다~

 

 

 

 

 

 

 

 

 

 

 

호남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

 

 

 

 

호남고속도로 기준으로 오른쪽 이어온 맥줄기가 한눈에 보인다~

 

 

 

 

계속 비~를 맞아그런지 몸이 천근이 만근이다~~천왕산 오르막길~힘들어~

 

 

 

 

 

 

 

 

 

천왕산~주변의 ~조망이 꽤나 볼만하다~

 

 

 

 

마지막 가야할길~~망덕산이 섬진강 줄기로 이어진다~

 

 

 

 

 

 

 

 

 

 

 

 

 

 

 

 

 

 

 

 

 

 

 

 

마지막 망덕산 오르막길에 있는 떡바위~~~놀부심보를 닮았는지 꽤나 심술을 부린다~~마지막은 항상 쉽지가 않다~

 

 

 

 

 

망덕산이다~~룰루랄라~~~이젠 10여분 ~하산길이다~

 

 

 

 

 

 

 

 

 

 

 

 

망덕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망덕포구~~광양에 이런곳이 있을줄이야~~~

 

 

 

 

 

 

 

 

 

 

 

 

 

 

 

푸짐한 하산주에~~완젼 잔치집이 따로없다~

 

 

 

 

망덕포구와 외망포구~

호남정맥길에 섬진강을 건너지않구 섬진강줄기따라 망덕산을 끝으로 외망포구에서 호남정맥유종의 미를 거둔다`

 

 

 

 

호남정맥~

비슬지맥이 끝날무렵~ 일부 비슬지맥 동료들이 호남정맥을 시작하였는데

처음부터 하자는거 무시빵 때리구(백두대간이다 뭐다 하다보니 맥에는 솔직히 관심이 없었다~

지금도 한남금북이니 한남정맥이니 하고는 있지만

어차피 산을 찾아 이산저산 누빌빠에

가볼수없는 한남이나 한북정도는 여행가는 기런개념은 변함은 없다)

 거의 친구따라 강남 간다구

작년9월에  보성일림산 제암산 등~ 그구간을 지난다길래

안가본산이라 동참한것이 마지막구간까지 왔다~

타 산악회에 비해 회비도 착할뿐더러 하산주역시 그 지역 맛집을 찾아 접대하기에

본전을 빼고도 남는다~ 

술을 못하기에 하산주는 그다지 관심은 없다만 일반 산행보다 맥을 타고나믄 에너지가 많이 손실되고

배도 고프기에

그 지역의 맞집을 갈때는 멤버들이 삼삼오오 앉아 아구아구 먹는재미또한 빠트릴수없는 장점이다~

약 1년동안~

호남정맥~을 따라다니며 짧지만 호남정맥의 길도 이렇구나~하구 맥길이 가슴에 와닿기도 하며

지난6월부터 시작한  한남금북과 한남정맥~다들 맥길은 험하다고하더니 겪어보니 백두대간길은 고속도로수준이며

맥길은 가시밭길 헤치는건 기본이구 심지어는 도시를 하루종일 걷는날도 있구

업다운이 이만저만 고생이 심한게아니다~

호남정맥 하고자했던것도 아니구

못가본 앞구간도 아직은 꼭 가야할굳은 맘은 없다~

남은 맥길~

여행하듯이 

물처럼~ 바람처럼

유유자적이다~

 

진이~ 

 

 

★탄치재/국사봉/상도재/정박산/잼비산/증산마을/지하터널/천황산/망덕산/외망포구/10:50~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