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완주)

초원의 빛~~~백두대간34구간 평창 /진고개/대관령 (15/4/24~26/토/일)무박2일

가을동화~ 2015. 5. 12. 09:54

 

2015년 5월9~10일 토/일요일(무박2일)~

 

백두대간34구간 진고개/대관령편이다~뒤돌아볼겨를도없이 숨가쁘게 달려온 대간길~

처음시작땐 벌써 "몇구간째다 몇구간째다" 하며  한구간 한구간 해낼때마라 기특하구 대견하구 희열을 느끼며 담

구간을 기다리곤 했는데이젠 "몇구간안남앗다" 라고 생각하니 기쁨보다는 되려 숙연한 마음이 더 앞서는 반면

제대말년을 앞둔 병장처럼 들뜨는건 감출수다 없다~

 오늘 이구간은 또 어떤 그림이펼쳐질까?궁금함속에 긴~~시간들을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날에 비하믄

노인봉을 지난 초원의 빛처럼 펼쳐진 대간길은 마치 맘의치유를 하듯

끝없이펼쳐진 아름다운 숲길과 생애태어나서 처음보는  대관령의 푸른초원~~말그대로 저푸른 초원이다 

 여행삼아 관광의 기분으로 맘의 치유를 받고 꿈에그리던 비탐의 대간길도 걷구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린 아주유익한하루를 설계를 한셈이다

이렇게 해도 몸에 병이 생긴다믄 그건 팔자소관이려니~하구 받아들이는것도 현명한듯~~ㅎㅎ

부산~아침기온 14도 낮쵝오기온 22도 강원도 평창 아침기온 7도 낮쵝오기온 24도로 진고개의 알쌀한 새벽찬기운이

화들짝 정신을 깨우며 아름다운 계절~사랑의 계절답게  날씨는 레알구드~~~~

 

 

 

 

 

늘그랬듯이 까만밤을 ~비몽사몽간 하얗게 보내구 나름 유명하여   이름값을 한다는 진고개 도착~

워나기 중대사항이라 회장님의 안산의 인사말씀은 무언으눈칩으로 교환을 하구  야밤도주하듯이 렌턴불도 켜지못한체 조용조용 노인봉을 향한다~

 

 

 

 

 

 

 

 

 

렌턴불도 켜지못한체 숨소리를 죽이며 레이싱은 시작되구~

 

 

 

 

물 한모금 마시지않은체 단숨에 노인봉삼거리 도착~~~

 

 

 

 

 

노인봉을 밝구 다시 갈림길로 빽을 하여 대간길 금줄을 넘는다~~~

 

 

 

 

금줄을 넘구 숲길을 헤치며 감시카메라를 벗어난다~~~

 

 

 

 

동~이 털무렵~ 청아한 새소리를 들으며 맘의 힐링을할법 차분한 숲길과 야생화 꽃길을 걷는다~

 

 

 

 

먼동은 텄지만 나뭇가지에 가려져 환한 일출은 보질못한다~~~맘속으로 하루해를 무탈하게...

 

 

 

 

?노인봉에서 넘었던 금줄을 산불초소가 있는곳에서 벗어난다~~~

 

 

 

 

 

 

동~~~~나마~~~~~~~~~~방가붜~ㅎㅎ

 

 

 

 

 

 

다시 매봉까지 금줄속으로 들어간다 

 

 

 

 

 

 

 

 

 

알싸한 아침공기와 어우려진 신록의 숲길이 맘의상처를  치유를 하듯이~~이건 좋은 느낌이야~

갱운씨~맘의상처 있냐구 묻길래~~앤~~~하구 대판 싸우고 왔담서~~~ㅎㅎ 

 

 

 

 

 

산불초소에서 접어들었던 금줄을 다시 벗어난다~~

 

 

 

 

 

 

 

와우~~~누군가가 먼저 걸어갓던 대관령 목장길 ~~~드뎌~~초원의 빛이 시작된다~~

♬~~Sometimes love would bloom in the spring time
Then my flowers in summer it will grow~♬~♪~~

급~~수잔 잭쓴의 에버그린이 떠오른다~~~룰루~~랄라~~♬~♪~~

 

 

 

 

 

 

뒷모습조차 아름다운 13기기수님들~~~

 

 

 

 

 

 

 

 

매봉이 보인다~~~

 

 

 

 

 

 

 

 

 

?긴~~밤 지세우며 풀잎에 맺힌 이슬들~~마치 나라를 구한 전사자가 된것마냥 13기앞에 거칠것없는 축복을 담구있다~

 

 

 

 

 

 

 

 

 

 

 

 

 

 

 

?총무님~~동이님~~모처럼 즐거움속에 대간길을 걸으며~~~

?

 

 

 

 

 

 

 

 

 

 

 

 

 

 

 

 

 

 

 

 

 

 

 

 

 

 

 

 

 

동해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바다~~갑좌기 안개가 끼는 바람에 선명한 동해바다는 볼수가 없어 유감이다~

 

 

 

 

 

 

 

 

 

 

 

 

 

 

 

 

 

 

 

 

 

 

너무 노닥거렸다~~~바삐 바삐~~선자령을 향하여~

 

 

 

 

선자령 갈림길이다~

 

 

 

 

 

?선자령 야생화들~~~그 사이 이름을 까묵었다...;;

 

 

 

 

뜨거웠던 햇살길에 살포시 안개가 껴 뙤약빛도 가려주고 운치있는 길도 걷구~~

 

 

 

 

바삐바삐 걸어선자령 도착~~이젠 거의 날머리 수준이다~

 

 

 

 

 

 

 

 

아듀~백두대간 선자령~~~3번왔으니 이젠 증말 올수가 있을까??한참을 뒤돌아보며~~

 

 

 

 

대관령까지 약 5키로~~~

 

 

 

 

누군가가 먼저걸어갔던 대관령 목장 안녕~~~~~

 

 

 

 

 

 

 

아직도 잊혀지지않는 숲길과 야생화천지~~~

 

 

 

 

새봉을 지난다~~~

 

 

 

 

 

감시 카메라와 자연을 보호하자는 멘트가 자꾸 흘러나온다~~~네~~~네~~~자연보호~~~~!!

 

 

 

 

 

곱디고운빛깔의 꽃을 보며 5월엔 즐거운 일만 생길것 같은 예감으로~~~

 

 

 

 

 

 

 

 

이렇던 저렇던 토요일 저녁 출발~~~날밤만 세우믄 산행끝이다

축복받은 날씨속에 소풍같았던 하루를 마치고 지브로~~~

 

 

1구간 성삼재-만복대-정령치-고리봉-주촌리-수정봉-임망치-여원재 -19. 3k당일(이동거리 / 22.3키로)

2구간 여원재-고남산-유치재-매요마을-유치삼거리-사치재-복성이재.18k.당일(이동거리/20.2키로)

3구간 복성이재-치재-매봉-봉화산-중재-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무령고개- 19.5k. 당일(이동거리20.54키로)

4구간  무령고개-영취산-구시봉-민령-깃대봉-육십령-할미봉 17.5k 당일(이동거리 17.0키로)

5구간 서봉-월성치-삿갓골재-동엽령-칠현리-대봉-지봉-백암봉-동엽령-칠현폭포 33 k 당일<---남덕유와 북덕유 묶인구간이라 5~월경 한방에땜방~

6(5)구간  빼재-삼봉산-소사고개-초점산(삼도봉)-대덕산-덕산재-부항령 18k 당일(이동거리 20.5키로)

6구간  화령-450m봉-봉황산-비재-조망바위-못제-갈령삼거리-갈령 14키로당일(이동거리 14.4키로)

7구간 우두령-석교산(화주봉)-밀목령-1123.9봉-삼마골재 14키로당일(이동거리 15키로)

8구간  삼도봉터널-부항령-박석산-삼도봉갈림길-삼도봉-삼마골재-해인리 이동거리10.8키로 (이동커리 13키로)

9구간 우두령 - 삼성산 - 여정봉 - 바람재 - 형제봉 - 황악산 - 운수봉- 여시골산 -  괘방령(이동거리 13.3키로)

10구간 괘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경부고속도로- KTX굴다리-추풍령(이동거리 10.9키로)

11구간  추풍령-금산-들기산-묘함산갈림길-작점고개-용문산-무좌골산-국수봉~683.5m-큰재 (이동거리 19.9키로)

12구간  큰재-회룡재-개터재-백학산-개머리재-지기재 당일18키로(이동거리 19.92키)

13구간   지기재-신의터재-무지개산-윤지미산-화령재 당일 15.6키로(이동거리 16.2)

14구간  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평전치/사다리재/분지리안말 당일 11.19키로 (이동거리 13.46)

15구간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삼거리/악휘봉/은티재/구왕봉/지름티재/희양산/배너미평전/이만봉/사다리재/분지 당일 19.25(이동거리 22.35)

16구간  늘재/밤티재/문장대/신선대/천왕봉/피앗재/형제봉/갈령삼거리/갈령재 당일 19.42 (이동거리 20.72km)

17구간 성삼재 /노고단고개/노루목(반야봉갈림길)/삼도봉/토끼봉/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세석산장/

촛대봉/연하봉/장터목산장/제석봉/천왕봉/법계사/중산리주차장 33.50km

18구간 신풍령(빼재/수령)/대봉/지봉/백암봉/동엽령/무룡산/삿갓봉/남덕유산/서봉/삼자봉/교육원/28.45k(이동 거리29.15k)

19구간  버리미기재/곰넘이봉/촛대봉/대야산/조항산/청화산/늘재 16.7km(이동거리 18.9k)

20구간 하늘재/모래산/탄항산/평천재/부봉삼거리/마패봉/조령3관문/깃대봉/신선암봉/조령산/이화령 17.9km(이동거리 18.36km)

21구간  안생달/차갓재)/새목재/대미산/꾀꼬리봉갈림길/꼭두바위봉/마골치/포암산/하늘재/19.3km (이동거리 20.1km))

22구간 안생달/차갓재/황장산/벌재/문복대/옥녀봉/저수령 13.97km (이동거리 14.7km)

23구간 저수령/촛대봉/투구봉/시루봉/배재/흙목정상/솔봉/묘적령/묘적봉/도솔봉/죽령/ 18.94km (이동거리 20.23km)

24구간 댓재/햇댓등/통골재/두타산/문바위재/박달령/청옥산/연칠성령/고적대/갈미봉/샘터/이기령/

상월산(1)/상월산(2)/원방재/백봉령 28.32km (이동거리 31.88km)

 25구간 죽령/연화봉1/연화봉 2/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마당치/고치령/좌석리 24.8 km(이동거리 29.8km)

26구간 고치령/미내치/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28km(이동거리 30.5km)

27구간 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깃대배기봉1/깃대배기봉2/부소봉/천재단/태백산/화방재/(26.1km)

29구간  백봉령/생계령/기병이재/석병산/두리봉/삽당령 / 18.4km (이동거리 18.4km)

30구간 피재/성철봉/건의령/구부시령/덕항산/환성복(지각산)/황장산/댓재/24.2km  (이동거리 25.7 km )

 31 구간 삽당령(6.8km )/독바위봉/석두봉(5.4km )/화란봉(1.95km)닭목령13.2km(이동거리14.15km)

32구간 닭목재/왕산쉼터1,2/전망대/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13km(이동거리 13.4km)

33구간구룡령/1100.3/갈전곡봉/968.1봉/바람불이재/1060봉/쇠나드리갈림길/조침령(21.25km(이동거리22.55km)

34 구간 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제현봉/매봉/곤신봉/선자령/대관령24km(이동거리24.56km)

 

 

  

 

 

5월엔
우리 13기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신록의 계절이라는

아름다운계절이라는

사랑의 계절이라는


뭐라고 꼭 꼬집에 말할 수는 없지만
 5월은 왠지 모르게 
기분이 자꾸 좋아집니다

 

13기의 인연으로 만난 우리기수님들
이젠 다섯손가락도 아닌 

점점 더 가까워지는 대간길에 

한번더 힘을 모우고

한번더 힘을 보태구

한번더 맘을 모아~

행진을 해야하는~

 

사랑의 계절

아름다운계절

5월을 드립니다~ 

 

 

 진이~~

 

 


★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제현봉/매봉/곤신봉/선자령/대관령 03:25~10:22★

50000+10000(목욕점심)=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