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물따라~★ ☆
꿈 길에서~~~도통골(14/11/17/월)
가을동화~
2014. 11. 21. 09:10
언양도통골 앤드 간절곶으로의 짧은 여행
부산.경남 아침8도 낮쵝오기온 15도지만 바람이 조금불어 다소쌀쌀한날씨지만
햇살과 바람과 데이트하기엔 레알구드이다~~
바람에도 묻어 있는
풀잎에도 묻어 있는
따사로운 햇볕에도 묻어 있는
회색빛 구름속에도 묻어 있는
내가 사는 어느곳에도
묻어 있는....
추억한다고 해서
그래서
꼭
사랑하는것은 아니지만
지금
사랑한다고해서
내것이라는 착각이
영원이라 믿는 어리석음이
사랑은
사랑은
결국
내
소유가 아니네....
진이
그리워라
만날 길은 꿈길밖에 없는데
내가 님 찾아 떠났을 때
님은 나를 찾아왔네
바라거니,
언제일까
다음날 밤 꿈에는
같이 떠나
오가는 길에서
만나기를
꿈..................황진이